얼마 전부터 바나나 몰에 매장에 가볼까. 하고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우연히 청담 주변에 볼일이 있어 가 둘러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론 온라인 상에서만 바라보았던 바나나몰을, 직접 본다고 하니 낮설고 또한 성인용품점에 한 번도 가 본적이 없어 다른 한편으로는 조금 두려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청담 바나나몰은 그런 제 발상을 당당히 바꿔주었습니다. 성인용품 점은 무언가 어둑하고 음습할 것 같은 분위기일 것 같다는 제 생각과 달리 깔끔한 인테리어와 물품의 진열 하나 하나 신경을 쓴 것과 같은 정성이 제 마음을 감동시켰습니다. 개인적으론 성인용품점이라 하면 나이 반 오십정도의 아재가 적당히 운영하면서 바가지 씌우는 곳이라 생각을 했었지요.. 진열 방식, 점포의 분위기, 친절한 서비스, 어디 거대한 프렌차이즈의 체인점에 뒤지지 않는 그 모습에 처음부터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온라인 상에서 눈으로만 보았던 물건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만져볼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신선하며 독특한 감각으로 손님들을 자극하며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친절한 설명까지도.) 오늘은 비록 간단히 확인 차 구경을 할 겸 가보았던지라 직접 구매는 하지 않았지만. 다음에 한번 더 들를 기회가 된다면 이후에 한번 구입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0점 만점에 9점정도 주고 싶습니다. 굉장히 좋았어요.
adm**
2018-03-28 22:30:33
안녕하세요 청담매장입니다.
항상 만족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