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Butt Plug 매니아입니다.  몇가지 정정하고 싶은 것이 있어서 글을 씁니다.

우선, 이 사이트 글 중에 Butt Plug 를 너무 오래하거나 자주하면 변실금이 생길 수 있다는 글을 봤습니다. 

제 경험은 이렇습니다.  한 10년전쯤 미국에서 여친과 함께 우린 서로 진동 butt plug 를 낀 채로 외출해서 쇼핑도 하고 영화도 보고 식사도 하는 등 하루 종일 착용하고 놀았습니다.  그리고 밤새 끼고 잔적도 많았구요. 특히 여친과 섹스를 하는 날은 거의 끼고 잤습니다.  물론 밤새 끼고 자면 오일이 마르게 되어 아침에 뺄때 약간 아프지만, 좋은 꿈 꾸게 됩니다.  제가 매우 오랫동안 butt plug 를 경험했지만, 드라이 오르가즘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매우 기분이 좋은 것은 확실합니다. 그렇게 거의 5년을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 오면서 거의 잊고 살았습니다.  사실 잊은게 아니라 착용하고 생활할 수 있게 생긴 butt plug 를 살 수가 없었기에 할 수 없이 그냥 살았죠.

제 경험으로 butt plug 를 오래 착용해도 변실금은 없습니다. butt plug 를 착용하면 괄약근은 이완상태가 됩니다.  스트레칭 하는 것과 같은 거죠.  발레 하는 사람들은 공중에서 지지대 없이 다리를 벌릴수 있도록 밤에 잘때 벽에 엉덩이를 대고 다리를 양쪽으로 벌리고 잡니다.  밤새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죠.  그렇다고 다리 근육이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다리힘이 좋아지죠.  괄약근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트레칭하게 되면 더 탄성을 갖게 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전 5년동안 거의 대부분 시간을 착용하고 살았지만 괄약근 하나는 아주 좋습니다.  믿기 어려우시면 butt plug wearing overnight 라는 검색어로 구글 검색해 보세요. 매우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삽니다. 

두번째, 아네로스 같은 매우 비싼 수동 도구는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이트에서 애니몽이란 전동 있는데, 2만원 밖에 안하면서 매우 느낌이 좋더군요.  저는 서너가지 착용하고 다니는데, 이것도 자주 사용합니다.  butt plug 가 똥고 안으로 숨어 버리지 않게 보통 스토퍼 바닥이 있는데, 이 바닥이 둥근게 있고, 길쭉한게 있는데, 착용하고 생활하기에는 길쭉하게 좋습니다.  의자에 앉아도 불편하지 않고, 돌지 않으며, 걸을 때 엉덩이가 편안합니다.

세번째 여기 글들을 보니까 너무 드라이오르가즘에 집착을 하시는 것 같은데, butt plug 를 착용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드라이오르가즘을 느껴서 착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항문을 애무 당하는 느낌 자체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저는 사무실에 앉아서 일할때는 주로 진동을 차고, 걷는 동안에는 진동없는 것을 찹니다.  걸으면 자동으로 느껴지니까요.  특히 지하철을 탈때는 주변 사람들 엿보면서 혼자 몰래 즐기는 느낌 너무 좋습니다.  전 butt plug 를 차도 오르가즘까지는 안가지만 매우 만족하고 즐기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너무 오르가즘에 집착하지 마시고 그냥 생활 자체에 butt plug 를 추가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행복한 후장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