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헬스클럽 가서 운동을 하다가 떠오른 생각이 있어 글 남깁니다.
원래 PC근육이란 것이 항문과 많이 근접해 있다 보니 "케겔운동"
즉 항문 조이기만 해도 운동이 되곤 합니다.
오래전부터 항문조이기를 해왔는데 덤으로 늘 같이 해오던
복식호흡을 통해서도 비슷한 운동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1. 의자에 앉은 자세
앉아서 등받이에서 살짝 허리를 떼면 상체를 약간 구부린 자세가 됩니다.
이 자세에서 상부가슴을 약간 들어올려준 자세로(복식호흡자세) 숨을 최대한 깊게 들이마십니다.
그러면 항문이 살짝 열리는 느낌과 더불어 전립선에서 마치 물방울 떨어지듯 가벼운 진동이 일어납니다.
일단 이렇게 10여초에 걸쳐 배가 빵빵하도록 들이마신 숨을 2~3초간 멈췄다가 몸을 그대로 유지한 채
마찬가지로 10여초에 걸쳐 천천히 그리고 아주 깊게 내쉽니다.
숨을 내쉬면서 아랫배가 조여지고 항문 역시 어느 정도 조여지기 시작합니다.
숨을 다 내쉰뒤 이 상태로 역시 2~3초간 아랫배와 항문이 조여진 상태를 유지합니다.
그러면 전립선이 숨을 쉬기 시작하다가 강한 떨림이 시작됩니다. 머리는 멍해지고
살짝 어지러워지기까지 합니다만 괜찮습니다.
이러면 전립선이 꽤 강하게 자극을 받아 드라이가 가볍게 진행되기도 하고 이렇게
예비 운동을 마친 뒤 아네로스를 넣어주면 수분내에 드라이가 시작되기도 합니다.
2. 선 자세
선 자세 역시 같습니다. 복식호흡을 위해 가슴을 살짝 올려서 고정해주고 숨을 10여초에 걸쳐 깊게 들이마시고
2~3초 잠깐 쉬었다가 다시 10여초에 걸쳐 내쉬면서 마지막 숨까지 다 짜내서 아랫배와 항문이 조여지기 시작하면
그 상태로 2~3초 머물렀다가 다시 같은 과정을 반복합니다.
서있는 상태 역시 숨을 내쉬고 잠시 있으면 아랫배를 통해 숨쉬기 시작하는 전립선이 느껴지고 숨을 참은 채
좀 더 있으면 전립선이 진동하기 시작합니다. 머리는 멍해져가기 시작하고 가벼운 드라이에 이르게 되죠.
그리고 이 자세로 운동을 마친 뒤 아네로스를 넣으면 마찬가지로 곧 드라이에 이르기 쉬워집니다.
3. 세번째로 역기 보조의자처럼 길고 푹신한 의자에 앉아 다리를 거의 뻗은 상태(약 150도 정도 구부러짐)로
복식호흡을 시작합니다. 복식호흡을 위해 가슴을 살짝 올려서 고정해주고 숨을 10여초에 걸쳐 깊게 들이마시고
2~3초 잠깐 쉬었다가 다시 10여초에 걸쳐 내쉬면서 마지막 숨까지 다 짜내서 아랫배와 항문이 조여지기 시작하면
그 상태로 2~3초 머물렀다가 다시 같은 과정을 반복합니다.
서있는 상태 역시 숨을 내쉬고 잠시 있으면 아랫배를 통해 숨쉬기 시작하는 전립성이 느껴지고 숨을 참은 채
좀 더 있으면 전립선이 진동하기 시작합니다. 머리는 멍해져가기 시작하고 가벼운 드라이에 이르게 되죠.
그리고 이 자세로 운동을 마친 뒤 아네로스를 넣으면 마찬가지로 곧 드라이에 이르기 쉬워집니다.
이 자세를 할 때는 앉은 의자가 어느 정도 푹신해야 느낌이 빨리 그리고 제대로 옵니다.
이런 식으로 호흡을 통한 근육운동을 하다 보면 전립선이 자동으로 자극을 받아 쉽게 깨어날 수 있을 겁니다.
즐거운 날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