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게도 그게 뭔지는 저도 모릅니다.
제가 경험한 것들에 대해서는 설명드릴 수 있으나,
저 역시 경험을 통해 '이렇게 하니까 되는구나', '이렇게 하면 안되는 구나' 정도의 지식만 가지고 있을 뿐
모든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 그 원인에 대해서는 설명드릴 수 없습니다. 저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꼬리뼈에 집중하면 일어나는 현상 중 하나라는 것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집중하는 지점에 따라 발생하는 현상이나 드라이 중의 느낌이 모두 달라집니다.
한가지 걸리는 부분이 '띵' 하셨다고 적어주신 부분인데 혹시라도 느낌이 위로 올라가서 그런것일까 걱정됩니다.
제 방식은 집중하는 부분이 꼬리뼈든 회음부든 항시 의식 중심은 아네로스에 둡니다.
아네로스를 중심으로 회음부를 의식한다면 회음부쪽으로 의식을 확장합니다.
이것은 예를 들자면 왼손에 집중한 상태에서 의식을 확장하여 왼손의 팔꿈치까지 의식하는 요령입니다.
또, 꼬리뼈를 의식할 때도 아네로스를 의식의 중심에 둔 상태에서 의식을 꼬리뼈까지 확장시킵니다.
이렇게 사용하셔야 느낌이 위로 뻗쳐나가지 않고 상기증등의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