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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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아네로스가 빠집니다.

이제 딱 일년정도 아네로스를 사용한 것 같습니다.


일년전에 mgx를 구입하고 처음에는 삽입까지가 너무 힘들고 어려웠는데

(참고로 치질이 있어서 병원가서 수술하기까지가 힘들어서 항문에 무엇을 넣는다는 

것 자체가 공포감 및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네로스를 삽입하기까지가 어려웠습니다.)

육개월정도 지나니까 거부감 없이 삽입까지는 쉬워졌는데, 저도 불감증인가 할 정도로 느낌이 오지 않아서

한달전에 유포를 구입해서 사용하니까, mgx보다 굵기가 작아서 그런지 삽입도 훨신 쉽고

신체적으로도 반응이 와서 점점 나아지고 있구나 하고 있었습니다.

1. 삽입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제가 의식하지 않는데도 꼬리뼈쪽으로 힘이 모아지고 허리가 들리고 아크로바틱한 포즈 및 경련이 오는데

솔직히 쾌감은 없지만 몽글몽글한 느낌은 오는데 한 시간정도 그런 반응이 오다가 아네로스가 움직인다고 느껴질때쯤(아네가 바깥쪽으로 나오려고하는 느낌)

항문쪽에 온 힘이 모이면서, 항문이 아네를 바깥쪽으로 밀어내려고 하는구나 라는 느낌이 들면서 아네로스가 빠집니다. 

처음엔 머 그럴수도 있지 했는데, 두번째 세번째 빠지게 되니까 제가 그 땐 의식적으로 빠지면 안되라고 생각하면서

힘을 빼려고 하니까 먼가 느낌이 깨지는 것 같기도 하고해서 그냥 의식을 안하면 힘이 쭉 모이면서 역시나 그냥 쑥 빠집니다.

바로 다시 아네로스를 삽입하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같은 느낌으로 또 빠집니다.

굵기가 문제인가 싶어, 그 다음번에는 mgx로 했는데 확실히 유포보다 굵기감이나 꽉찬 느낌이 들었지만 역시나 한시간 후에 빠집니다.

수많은 성공 실패수기를 읽었지만 빠지는 경우는 보지 않았고, 저역시 항상 강조하신 쾌감을 쫒지 않고, 

느낌이 오지 않는다고 조급함이나 아쉬움을 가지지 않았는데(성격도 차분합니다. 그래서 불감증인가 생각도 들 정도로요.)

자꾸 아네로스가 빠지니까 이런 경우도 있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삽입방향은 그림으로도 보고해서 제대로 한것 같거든요.

탭부분이 음낭쪽, 손잡이 부분이 꼬리뼈쪽으로 삽입하고, 거의 들어갔다고 생각될때 요도쪽에서 살짝 느낌이 오는 것까지는 압니다.

아네로스를 더 굵은 것을 써야할까요? 혹시나 치질수술로 인한 불감증이 있을까요? 전립선과 치질은 별개일텐데 별개 다 원인같이 느껴집니다. 

2. 아네로스가 빠지기 시작할 때부터, 아네로스가 빠지면 그 때까지의 기분이 깨지면서 머리 양쪽 관자놀이 부분이 조여지는 기분이 들면서

고통스럽습니다. 평소에 두통도 없고 신체 건강해서 감기도 잘 안걸리는 체질인데, 첨엔 당황스러워서... 이게 수기에서 봤던 상기증인가요?

수기에서 보니 아네로스 사용시 그 느낌을 허리 위 이상으로 올리지 말라고 하시던데, 저도 그 부분은 의식하여 그럴려고해도

아네로스를 사용하면 의식을 하던 안하던 그 느낌이 머리쪽까지 오는 것 같습니다.

아네로스 사용자세는 똑바로 누워서 양 쪽 다리만 굽히는 정자세로만 하는데, 자세가 문제일까요? 

의식하려고 하면 반응이 깨져서 어떻게 해야할지 답답합니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한**
2019-09-09 17:43:31
댓글 대박..
바**
2019-09-09 16:43:52
1. 일단 상기증이 오신다는 것은, 지금은 아닐 지라도 과거에 느낌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리셨거나,
느낌이 허리 위로 올라오는 것을 방치하셨기 때문일 가능성이 제일 높습니다.

느낌이 모이고 퍼져나가는 것은, 처음엔 어려울 지라도 익숙해지면 나중엔 사용자가 인식하지도 못할만큼 '모이고 퍼져나가는 일이' 빠르게 일어납니다.
이것은 몸에 습관이 붙은 것으로, 내가 원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그렇게 일어나 버립니다.
드라이에 익숙한 사용자는 아네로스를 삽입만 해도 곧바로 드라이를 경험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 입니다. 몸이 기억합니다.
때문에 아네로스를 앞으로도 계속 사용하시려면 어려우시더라도 반드시 고쳐야되는 부분입니다.
아니면 계속 이런 증상이 반복됩니다.

당분간은 아네로스 사용을 중지하시고 쉬시되
일상생활 중에도 음모가 난 치골이나 성기등 아랫쪽의 느낌을 의식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의식하는 대상은 자주 의식하고, 오랜시간 반복할 수록 뚜렷하게 의식됩니다.
상기증이 일어났을 때 의식을 아네로스나, 신체의 아랫쪽으로 돌리려해도 잘되지 않는 이유는
의식하려는 대상이 생소해서 뚜렷이 의식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꾸준히 연습해 놓으셔야 합니다.

익숙해지시면 후에 머릿쪽에 느낌이 오더라도 아랫쪽 부위의 느낌 쪽으로 의식의 채널을 돌려 상기증을 고쳐낼 수 있습니다.




2. 아네로스가 빠지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 입니다.
경련으로 인함 빠짐과 무의식중에 사용자가 힘을 준 이유.
젤을 많이 발라서 일 수도 있으나 매번 빠진다면 그 이유는 아닐 것 입니다.
경련 역시도 매번 그렇게 똑같은 시점에 아네로스를 내뱉게(?) 하지는 못합니다.
제 짧은 생각으로는 무의식중에 힘이 들어가는 이유에서인 것 같습니다. 또 이것이 혹 상기증의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항문쪽에 온 힘이 모이면서, 항문이 아네를 바깥쪽으로 밀어내려고 하는구나 라는 느낌이 들면서' 라고 하셨는데
앞서 말씀드린대로 몸에 습관이 붙어 버리면 마치 저절로 그렇게 일어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엄밀히 살펴보면 결국 사용자와 사용자의 몸이(습관)이 그렇게 만들어 낸 것이지, 저절로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빠질 것 같은 느낌이 들면, 손으로 아네로스를 고정해 빠지지 못하게 막으시고, 내 몸에서 일어나는 여러 느낌과 현상등을 세밀히 관찰해 보세요.
두 번, 세 번 관찰해 보시면 내 몸의 어느 부위가 강하게 긴장해 있는 것을 분명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그게 밀어내려는 힘의 정체 입니다.
이 때 발견한 긴장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시는 것만으로도 근육의 긴장이 해소 됩니다.

'내가 관찰하니까 이제 풀어지겠지?'
'언제쯤 풀어질라나...?'
등의 생각이 들면, 이것은 머릿속 생각에 의식을 빼앗긴 것이니
빨리 자각하시고 긴장된 부위의 느낌으로 의식의 채널을 돌려 다시 천천히 관찰합니다.
이 과정을 반복해서 근육의 긴장을 해소하고, 근육의 긴장이 해소된 상태가 기본값임을 반복해서 경험하면
이젠 그것이 '습관'이 되어 아네로스를 내뱉는(?) 현상을 교정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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