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나나몰입니다. 저번편에서는 대둔근과 항문의 점막, 항문관, 괄약근에 대해서 설명 드렸습니다. 오늘은 남성 애널 자위에서 쾌락을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핵심 기관인 전립선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립선 여러분은 전립선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남성이 드라이 오르가즘 (Dry Orgasm)을 느낄 수 있는건 바로 이 전립선 덕분인데요. 남성에게 성적으로 특별히 민감한 부위는 귀두 뿐만이 아닙니다. 여성은 질을 통해서 스킨샘 주위(G스팟)을 자극할 수 있지만, 남성은 원래 있었던 질이 태아단계에서 퇴화되기 때문에, 항문을 통해서만 물리적인 형태로 가장 근접하여 직접적인 자극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남성에게 전립선을 자극하는 것은, 여성의 질을 통해서 G스팟을 자극하는 것과 자극의 형태와 방식의 면에서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전립선은 패니스로 느끼는 쾌락보다 더욱 깊고 내밀한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는 부위이며, 대부분의 남성들의 전립선은 여성의 G스팟처럼 성적 자극에 매우 민감합니다. 그래서 성의학자들은 전립선을 남성의 G스팟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또한 전립선은 정액의 약 30%를 생산하는 곳이며 ‘전립선액’으로도 불리는데요. 전립선에서 만들어지는 전립선액은 정자가 죽지 않도록 영양소를 공급하며 사정한 상태가 되었을때 정액이 굳지 않도록 액체 상태를 유지시킴으로써 정자가 활발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 외에는 사정할 때 수축하거나 오줌을 배설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페니스와 연관이 깊은 기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의 위치 전립선은 애널의 직장 내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방광의 바로 아래에 있지만 중간에 있는 내벽이 얇기 때문에 직장부터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위치는 애널의 출입구부터 생각한 경우, 전립선은 구석이 아닌 앞, 애널의 입구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감각적으로는 항문관을 지난 바로 그 다음이라고 해도 좋을 장소라고 생각해도 좋은데요. 다음은 직접 손가락을 사용하여 전립선 찾는 법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손가락으로 전립선 찾기 손가락을 애널에 집어넣고 페니스 쪽으로 구부리면 불룩한 막이 벽의 점막 넘어로 느껴지실 텐데요. 그 감촉의 아래가 전립선입니다. 전립선은 방광의 바로 아래 지점에 위치하며 요도의 뿌리 부분을 둘러싼 모양으로 존재하며 호두 정도의 크기를 가졌습니다. 오늘은 남성 드라이 오르가즘(Dry Orgasm)을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기관인 전립선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들도 글을 읽고 쉽게 찾아보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전립선 외에 다른 애널의 쾌감 포인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