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나나몰입니다. 저번편에서는 애널 자위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오늘은 우리가 그동안 몰랐던 애널의 신기한 부위들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대둔근 엉덩이가 불룩 튀어나온 부분은 대둔근이라는 근육때문인데요. 이 대둔군은 하체를 지탱하는 역할을 합니다. 애널 자위를 하기 위해서는 평소 대둔근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둔근도 근육이기 때문에 갑자기 움직이면 쥐가 날 수 있기에, 충분히 몸을 따뜻하게 하고 가볍게 엉덩이 볼기를 마사지 하시는게 좋습니다. 대둔근을 단련하는 방법으로는 걷기, 자전거, 스쿼트 등이 있으며 일상 생활에서 앉았다 일어나는 횟수를 조금 늘리거나 계단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오르가즘 스쿼트 즐겁게 대둔근을 단련하고 싶으시다면, 바닥에 딜도를 붙이시고 그 위에 올라타서 기마자세로 애널자위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야말로 오르가즘 스쿼트라고 불려도 좋을 듯 한데요. 이것을 하면 대둔근 뿐만 아니라 허벅지의 근육도 길러져 신체를 가꾸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항문점막 애널 표면은 점막으로 덮여있는데요. 피부보다 진한 색의 주름벽이 있으며, 구멍 자체는 조여져 있습니다. 점막이기 때문에 내부 뿐만 아니라 외부 표면도 민감하기에 손가락으로 문지르기만 해도 충분히 짜릿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점막은 민감한 성감대이기도 하지만, 다치기도 쉬운 부위이기 때문에 찢어지지 않게 소중하게 다뤄주세요.
항문관 항문관은 항문연부터 엉덩이 안에 있는 치상선까지의 부분이며 길이로는 약 3cm 전후인 장소입니다. 기본적으로는 항상 닫혀 있으며, 배설을 할때에 안에서부터 밀려 벌어지거나 애널 자위를 할 때 외부로부터 벌려지기도 합니다. 항문관에는 지각 신경이 있어 어느 정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장소이기에 애널 자위를 할 때에 매우 중요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애널에 딜도나 아네로스 등을 삽입하고 뺄 때 쾌감을 느끼는 이유는 항문관에 지각 신경이 있기 때문입니다.
괄약근 괄약근은 항문 주위를 덮고 있는 근육이며, 꽉 조이려고 엉덩이에 힘을 줬을 때 쓰는 근육입니다. 애널 자위를 하게 되면 애널에 물건을 삽입하고 다시 빼는 피스톤 운동을 하기 때문에 평소에도 괄약근 운동을 해두면 좋습니다. 괄약근을 기르면 PC근육이라고 부르는 회음부 근처의 근육이 길러집니다. PC근육은 사정을 견디거나, 애널에 들어간 물건을 미세하게 움직일 때 사용합니다. 사전에 괄약근을 단련해두면, 나중에 애널 확장이 많이 되더라도 헐거워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대둔근과 점막, 항문관, 괄약근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다음 편에는 이어서 전립선에 대해서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