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이후 일본의 유명 AV배우인 츠보미와 닮았다는 이유로 ‘국산 츠보미’라는 별명으로 불린 이경민은 ‘원조 츠보미’를 만나는 경사(?)를 누렸다. 지난 달 22일, 츠보미 내한 팬미팅에 깜짝 방문한 이경민은 “옛날부터 관심 있게 지켜봤다. 꼭 만나고 싶었다”는 말로 인사를 전했다.
이경민의 인상에 츠보미가 무대 위에 등장하자, 츠보미는 “말씀은 들었다. 닮은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귀여우시니까 기분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경민을 남자 친구라고 생각한다면 100점 만점에 몇 점을 주겠는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남자 친구보다는 쌍둥이 같으니까 50점”이라 답해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츠보미의 한국 공식 유튜브 채널인 ‘츠보미 TV’는 해당 영상을 자막과 함께 업로드,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해당 업로드 영상에는 이경민과 츠보미의 등장 장면부터 첫 대면, 토크와 포옹 등 다양한 장면이 포함되어 있다.
네티즌들은 “드디어 남매가 상봉했다”, “츠보미가 츠보미를 만났다”, “한일 츠보미가 드디어 만났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