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한국의 츠보미”라 소개하며 소통한 이경민
전 프로게이머 이경민 씨는 본인과 닮았다고 생각하는 AV 배우 츠보미(つぼみ·31)와 만나 감격했다.
지난달 28일 유튜브 '츠보미TV'에서는 츠보미 한국팬미팅장에서 이경민 씨가 츠모비가 조우하는 영상이 게재됐다.유튜브, 츠보미TV 이 씨는 "스타크래프트를 하면서 별명이 츠보미였다"며 "인연 깊게 챙겨봤다"라고 말했다. 츠보미와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이경민 씨는 츠보미를 실제로 보고 싶어 왔다고 얘기했다.
얘기 도중 츠보미가 무대에 등장했고 이경민 씨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 씨는 "(나는) 한국의 츠보미"라며 본인을 소개했다.팬 미팅 진행자가 츠보미에게 "이경민 씨가 (본인과) 닮았으면 안아주시고 안 닮았으면 뺨을 한 대 때려달라"고 말했다. 츠보미는 미소를 띄우며 이경민 씨를 안아줬다.
팬 미팅 진행자가 츠보미에게 "이경민 씨가 남자친구로 생각했을 때 100점 만점에 얼마나 줄 수 있냐"고 물었다.츠보미는 "남자친구보다는 쌍둥이 같은 느낌이라서 50점 정도 (주겠다)"라고 말했다.
츠보미는 일본 AV계에서 롱런하는 전설적인 배우다. 지난 4월 한국 유튜브 채널도 개설하며 활동폭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