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인기 그라돌이었던 사오리 니시다테(25)가 출장 성매매를 뜻하는 '데리헤루'에서 일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4일 일본의 한 성인사이트에 올라온 이 사진들은 사오리와 '○○○ 데리헤루' 업소에 붙어 있는 사진을 비교하며 공통점을 요목조목 분석해놓았다.
사진을 올린 일본 네티즌에 따르면 가장 확신할 수 있는 부분은 역시 이목구비다. 특히 오똑 선 콧날과 콧망이 거의 비슷한데다 웃을 때 윗니만 살짝 보이는 모습까지 판박이라고 주장했다. 이 네티즌은 힘을 줄 때 목에 생기는 핏줄까지 거의 흡사하다며 사오리의 출장 성매매 출입을 기정사실화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은 '젖가슴 크기'를 언급하며 다른 인물일 수도 있다고 반박했다. 한 네티즌은 "사오리의 가슴은 골이 보일 만큼 크진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지 난 2007년 데뷔한 사오리는 패션 모델 및 탤런트로 활동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데뷔 전에는 아벡스(Avex) 주최 '드림2000' 우승을 비롯해 2000년 '동경 신데렐라 선발대회' 우승 등 각종 미인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