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tv 프로그램에서 호박씨를 '여성들을 위한 비아그라'로 소개한 후 수퍼마켓에서 호박씨를 찾는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영국의 데일리텔레그라프가 보도했습니다.
최근 영양학 전문가 질리안 맥키스 박사는 영국의 한 영양식 관련 오전 tv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호박씨를 소개하며 성적충동을 증가시키는 놀라운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후 이 방송을 본 수천명의 여성들이 수퍼마켓에 몰려들어 호박씨를 구입했고 세인즈베리의 슈퍼마켓에서는 전에 비해 호박씨 판매가 256%나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건강을 위한 생활음식(living food for health)'라는 책의 저자인 맥케이스 박사는 방송을 통해 아즈끼 콩과 야생 연어 등 호박씨를 비롯한 60여가지의 음식을 ‘훌륭한 섹스 음식'으로 소개했었다. 맥케이스 박사는 호박씨가 성적 능력과 임신능력을 강화해주는 것을 포함해서 다이어트도 된다고 주장하며 "먹으면 대단한 성생활을 되찾을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