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교통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다.
1. 갱년기 여성의 성교통
갱년기의 여성들은 호르몬의 부족으로 생기는 통증이 많다. 호르몬 부족으로 애액이 충분히 나오지 않기 때문에 성교통이 생긴다. 이런 경우는 호르몬 치료와 윤활제를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2. 젊은 여성의 성교통
(1) 애액이 부족한 경우
호르몬의 부족보다 전희시간의 부족, 긴장감등의 정신적 이유가 많다. 이럴때는 전희 시간을 늘려 애액이 충분하도록 해야한다. 클리토리스의 혈류량을 증가시키는 젤(플레줘라 or 알루라)을 5분이상 마사지한 후 섹스를 하면 효과가 있다. 만약 그래도 애액이 부족하다면 에로스테라피를 받아보자.
(2) 질이 후굴인 경우
남자의 성기가 발기하면 위로 휘는데, 여성의 질의 각도가 안맞아 생기는 통증이다. 이럴때는 후배위, 측위, 여성상위를 하는 것이 좋다. 여러가지 체위를 시도해 자신에게 맞는 체위를 찾아야 한다.
(3) 하복부의 통증
정액에 들어있는 프로스타글란딘은 자궁을 수축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럴 때는 콘돔을 쓰거나, 프로스타글란딘 인히비저인 진통제를 미리 복용하고 섹스를 하는 것이 좋다.
(4) 질염으로 인한 통증
질염으로 인해 질이 부어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질염 치료를 받아야 한다.
(5)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골반염에 의한 유착에 의한 통증
진단복강경을 보아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6) 선천적으로 질이 연해 잘 붓는 경우
윤활제를 쓰거나 충분한 전희를 한 후 섹스를 하면 별 문제가 없다.
3. 남성의 성교통
전립선염이나 요도염 같은 염증으로 인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페이로니씨 질환(성기가 휘는 질환)으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조기에 비뇨기과에서 진료,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