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바나나몰에서 구매한 애널 플러그로 지름 5cm까지 확장에 성공하고, 이번에 지름 6cm에 도전해보고자 새로운 애널 플러그들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1. 헤비 애널 플러그 시리즈 - 04. 엑스 (지름 6cm)시작 부분부터 두께가 어느 정도 있어서, 지름 5cm의 애널 플러그로 한 번 풀어줬음에도 삽입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젤을 아낌없이 듬뿍 사용하고, 나름의 노하우를 발휘하여 한참을 시도한 결과, 제품을 받은 첫날에 삽입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아, 여기서 조금만 더 힘주면 들어가겠다.’ 싶은 구간에 도착하면, 약간의 고통(쾌락)을 참고 손에 힘을 줘서 쑥 밀어주는 게 포인트인데요~지름 6cm의 애널 플러그가 제 뱃속에 들어가는 순간, 어마어마한 삽입감 때문에 정말 활어처럼 팔짝 튀어 올랐네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맛에 애널 확장 합니다 ㅎㅎ
아마 많은 분들이 애널 중급자가 되기 위해서 저처럼 지름 6cm 애널 플러그에 도전하실 텐데요. 저도 예전에 6cm 애널 플러그를 여러 번 시도했다가 실패해서, 가지고 있던 제품을 버렸다가 이번에 재도전을 위해 새로 구매했는데, 첫 시도에 삽입에 성공해서 무척 기뻤습니다.
저처럼 6cm 애널 확장을 시도하시는 분들게 소소한 팁을 드리자면, 첫째, 관장은 필수! 그리고 젤은 아낌없이 사용하세요~둘째, 애널이 가장 잘 벌어질 수 있는 본인만의 자세를 찾으세요~저 같은 경우, 뒷치기 자세에서 얼굴을 바닥에 대고 엉덩이를 높게 쳐들고 무릎을 어깨너비 이상으로 벌린 후에 손을 뒤로 뻗어서 삽입하는 자세가 가장 삽입하기 편했습니다.셋째, 뱃속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세요! (중요)사이즈가 큰 애널 플러그를 여러 번 시도하시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뱃속에 공기가 들어가게 될 텐데요. 이 공기를 충분히 빼주지 않으시면 삽입하기가 무척 어려워집니다. 그러니 앞서 제가 말씀드린 애널이 가장 잘 벌어질 수 있는 자세에서, 뱃속에 들어간 공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에 젤을 듬뿍 바르신 후 삽입을 시도하시면 아마 꼭 성공하실 겁니다 ^^ 헤비 애널 플러그 시리즈는 현재 라지(L) 사이즈와 엑스(X) 사이즈를 보유 중입니다만, 확장용으로 이만큼 가성비 좋은 제품이 또 없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플러스(지름 7cm), 맥스(지름 8cm)도 구매해 볼 예정입니다 ^^
2. 데카마라(DEKAMARA) - 大 사이즈(스킨)이 제품은 지름이 5.6cm라서 구매 했고, 실물로 봤을 때 그 우람한 크기에 압도당했었는데요~ 생각보다 삽입 난이도가 저에게는 너무 쉬워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지름이 5.6cm여도, 다른 애널 플러그처럼 원형이 아니라 귀두 부분이 타원형으로 되어 있어서, 삽입 난이도가 원형에 비해 훨씬 쉬운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두께도 있고 크기와 길이도 큰 제품이라서 딜도 대용(?)으로 써볼까 합니다 ^^
3. 압박 여닫이! 실리콘 플러그 - 02. M 사이즈이 제품은 지난번 포토 후기 때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당시엔 삽입에 실패하여 제대로 된 상품평을 하지 못한 것 같아서 이번엔 삽입에 성공한 후에 다시 한번 후기 남깁니다 ^^처음엔 닫았을 때 지름이 5.3cm라서 삽입이 쉽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일단 5cm까지 확장해 놓으니 한두 번의 시행착오를 거친 뒤에 쉽게 삽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이 다른 여타 애널 플러그랑 비슷했으면 이렇게 다시 포토 후기를 남기지도 않았겠죠? ^^ 일단 삽입에 성공하니 플러그가 제 애널에서 활짝 열리면서 어마어마한 삽입감이 몰려오는데, 일단 삽입에 성공하면 뱃속이 편안해지는 일반적인 애널 플러그와 달리, 삽입한 뒤부터 몰려오는 묵직하고 꽉 찬듯한 삽입감이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강한 삽입감 때문에 저도 모르게 저절로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더라구요~ 삽입 전에는 애물단지에 괜히 샀나 싶었는데, 지금은 제가 가진 애널 플러그 중에서 최애템이네요~ 아마 곧 L(라지) 사이즈도 구매하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4. 페페블랙(360ml)애널용으로 쓰기엔 너무 묽은감이 있긴 하지만, 유니더스 젤처럼 어느정도 질감이 있는 러브젤과 함께 쓰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애널 확장을 위해서는 많은 양의 젤이 필요한데 페페블랙은 가격이 저렴하고, 양도 많아서 가성비가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지름 6cm 애널 확장 후기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처럼 확장의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하는 바람에 이렇게 포토 후기 남깁니다~.불가능 할 것만 같았던 지름 6cm 확장에 성공하니 성취감과 만족감이 이루 말할 수가 없네요! 바나나몰 덕분에 애널 확장의 즐거움에 매일 매일이 즐겁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 앞으로도 자주자주 애용하도록 하겠습니다 !! 지름 6cm 삽입에 성공하였으니, 앞으로는 지름 8cm짜리 애널 플러그, 그리고 리얼리스틱 피스트(피스팅) 시리즈 삽입을 목표로 해볼까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