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직수입] 우먼 러브(ウーマンラブ) - 니포리기프트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자위기구♪
진동과 흡입으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경량 무선 로터
바이브레이터나 전마로는 즐기기 힘든 커닐링구스 동작. 능숙한 파트너의 입으로도 2% 부족함을 느끼는 이 동작을 진동과 흡입으로 완벽하게 재현해낸 제품이 있었으니,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클리토리스용 로터 '우먼 러브'가 바로 그 주인공 되겠습니다.
길쭉한 몸통에 작은 실리콘 주둥이, 마치 미용실에 놓여있는 이름 모를 전동기구를 보는 듯한 인상이인데요. 하지만 성급한 판단은 금물! '우먼 러브'는 평범해보이는 외모와 달리 놀라운 성능을 지닌, 엄연한 어른들의 장난감이랍니다.
둥그스름한 주둥이는 접합선 없이 매끈한 표면을 지니고 있어 민감한 부분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본체 무게가 굉장히 가볍고 크기도 무선 전화기의 수화기만큼 작아 손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죠.
동작은 흡입+진동으로 이루어집니다. 조작 방법도 간단한데요, 본체 앞쪽에 달린 다이얼 스위치를 손잡이 방향으로 돌리면 전원이 켜지면서 진동과 흡입 동작이 시작됩니다. 작동 시 다이얼 위쪽 램프에 빨간 불도 들어오죠. 다이얼 스위치 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에 세밀한 조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취향에 맞는 강약 세기의 변화를 자유자재로 즐길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흡입력은 약한 편. 제일 강한 단계에서 아프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진동의 경우 세기 범위가 넓은 편이며, 가장 강한 진동에서는 클리토리스에 전기가 오르는 듯 찌릿찌릿한 느낌을 받을 정도입니다.
소음은 제법 큰 편. 약한 단계의 흡입/진동 시에는 별로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지만 단계가 높아질수록 모터 소리도 같이 커집니다. 패턴이 없는 무단계 제품이니 소리가 부자연스럽게 튀지는 않지만, 심야 시간대 등 조용한 환경에서는 꽤 귀에 거슬릴 정도이죠. 최대 진동 시 TV 소리 등으로 위장할 수 없을 정도로 사방에 소리가 울려퍼지니까 자택보다는 모텔 등에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충전은 USB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본체 바닥 쪽으로 보이는 가로로 길쭉한 꼭지가 바로 USB 케이블 삽입구 커버로, 여기에 USB 충전 케이블을 삽입한 뒤 다른 한쪽을 PC나 USB 충전기기 등에 꽂으면 충전이 시작됩니다.
충전이 시작되면 다이얼 위쪽 램프가 깜빡거리기 시작합니다. 최대 충전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50분, 연속 사용 가능 시간은 약 180분이죠. USB 케이블을 연결할 곳이 없는 분은 가정용 콘센트에서 USB 충전을 할 수 있는 'USB식 AC어댑터' 등을 별도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본체는 방수가 되지 않지만, 흡입구를 떼어낸 뒤 물로 씻는 것은 가능합니다. 흡입구의 좌우 부분을 손가락으로 잡은 뒤 위로 잡아당기면 쉽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 본체에 물이 닿으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재조립 시에는 주둥이 쪽의 물기를 먼저 잘 말려두시기 바랍니다.
로즈&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즐기는 놀라운 흡입 자위의 세계! 소음이 크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히지만, 때로는 시끄러운 소리가 묘한 흥분감을 낳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마냥 단점으로 보기는 힘들 수도...? 삽입보다 커닐링구스가 좋다! 클리토리스가 성감대다! 하시는 분들께는 간편한 조작성과 가벼운 무게, 그리고 튀지 않는 디자인의 '우먼 러브'가 좋은 친구가 되어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 색상: 로즈, 화이트
- 형태: 무선
- 전원: USB 충전식 / 최대 충전 약 150분, 연속 사용 약 180분
- 기능: 진동, 흡입
- 진동: 1패턴
- 강약: 무단계
- 소재: 흡입구가 실리콘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