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부주의로 일어난 일이지만..
바나나몰에서도..
조금만 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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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택배를 회사에서 받았습니다.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퇴근시간까지 참지 못하고..
택배가 온 박스를 그대로 들고..
화장실로 달려갔습니다.
포장을 뜯으며..
언제나 같이 보내주는 사탕과 사은품을 보고..
룰루랄라하면서..
구입한 크리스 플러그 케이스를 열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였습니다.
여는 방향을 잘못 잡아서..
플러그를 그만 떨어뜨렸어요..
떨어뜨렸는데..
너무나도 쉽게 두동강나서 바닥에 굴렀습니다.
너무나 쉽게 깨지더군요..
그걸 보는 순간..
멘붕에..
사용도 못해보고 이렇게 되니..
너무 속상했습니다.
제 과실이니..
어쩔 수 없어..
돈은 아깝지만..
쿨하게 마음을 접었습니다.
하지만..
케이스를 보니..
상품과 맞는 케이스인지가 궁금하더군요..
바나나몰에서는 주의해야할 사항이 있다면..
케이스에 조심하라는 경고문을 붙여준걸로 기억합니다.
이런 케이스 포장상태면..
상품박스에 경고문이라도 붙여줬다면..
조심했을 듯 합니다.
그 점이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