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n살 먹은 여성입니다 ㅎㅎ..
평소에도 스스로의 몸을 잘 알고 잘 탐하는 사람이라서 기구가 꼭 필요하나 싶기도 했고 남자 친구도 있고, 남자 친구가 없을 땐 어떻게 어떻게 필요한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살아왔어요 글구 집에 혼자 있을 땐 주로 손으로 하거나 안마기로 진동을 즐겼어요
요즘엔 남자친구로도 만족하기도 어렵고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는 너무 보수적인 사람이라서 기구에 반감이 너무 심하더라구요 자위하는 날이 늘어날수록 속이 허전한 게 무언가 꽉 채워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생겨서 며칠을 고민하다가 결국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고민했던 부분은
1 굵기
여러 꼬추를 만나봤지만 짝고 얇은데 자기가 잘하는 줄 아는 꼬추...? 진짜 쓸모 없어요 에휴... 그렇다고 너무 크기만 한 것도 좋은 게 아니에요 오히려 큰 꼬추만 찾으면 자궁경부염이라는 질병을 앓게 됩니다...!!! 그래서 적당한 길이, 적당한 굵기로 결론 내린 게 3.5센치 입니당 물론 더 얇은 꼬추로도 만족할 수 있어요!! 하지만 찾기 어려워요 여자는 넣고 꼽고 흔든다고 만족하지 않는답니다
2 클리 자극 부위 생김새
저는 제 몸을 잘 알아요 저는 삽입보다는 클리 자극으로 느껴요 남자 친구랑 관계할 때도 사람이 안아주는 따뜻함이 좋은 거지 제 만족은 여성 상위 자세에서 저 알아서 후다닥 클리 같이 자극 시켜서 제 거 챙기고 이제 니 알아서 해~ 할 정도로 삽입은 흥미 없어요 그래서 바이브레이터 살 때도 클리 자극을 어떻게 하는지가 중요했어요
바이브레이터들이 웬만하면 클리 자극 부분이 토끼 모양이 많죠...? 이게 혼자 해야 하는데 토끼 모양이면 제가 토끼 귀를 혼자 맞추기 어려울 것 같아서 넓은 고래면 맞추기 쉬울 것 같아서 고래로 골랐어요 고래에 돌기가 뾰족뾰족하게 돋아있던데 그건 좋은지 잘 모르겠고 클리 부위를 넓게 자극해줘서 혼자 자극 부위를 찾기 쉬운 것 같아요
3 충전기 vs 건전지
건전지는 사기 귀찮을까봐 충전형태로 샀는데 자위시간이 10분 ~ 20분 되는데 한 번 쓰면 충전해야 해요 택배 온 날에 5번 썼는데 자꾸 쓰다가 전원이 꺼져서 충전기 꽂고 쓰는데 발열돼서 좀 무서웠어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한 번 쓰면 충전해요 ㅋㅋㅋㅋ
4 가격
29000원+보관하는 주머니 천육백원...?? 가성비 최고...
[일본 직수입] 장난감 가방 (おもちゃ袋) - 5122 (RS)보관용 주머니 꼭 사세용 ㅋㅋㅋㅋ 천육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