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하고 모르고 있다가
이벤트 당첨 메일을 받고 좀 놀랐습니다.
배송이 2주 정도 걸릴 수 있다했는데
3일만에 물건이 와서 두번 놀랐습니다.
받자마자 바로 사용을 해봤습니다.
처음에 물품을 열고 이리저리 살펴보니
입구가 너무 좁아서 내 물건이 들어갈까
좀 걱정이 되었습니다.
사용하기 전에 한번 씻으려고
밖에 프라스틱 케이스랑 내부 실리콘이
분리가 된다기에 꺼냈다가 케이스에 실리콘을 다시 집어넣는 데 진땀을 흘렸네요.
진짜 안 들어가는데 손가락을 집어 넣어서 힘겹게 겨우 밀어 넣었습니다.
젤을 입구에 일단 좀 바른후
구멍 안쪽으로 흘려보내 충분히 미끌거릴 정도로 만들어서 삽입을 시도했습니다.
그런데 안 들어갑니다 -_-;
왜 안 들어가지?
낑낑대면서 자꾸 넣어보려고 하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내 물건이 좀 굵긴하지만 이건 입구가 좁은 게 확실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입구를 양손 손가락으로 잡고 확 벌려보니 주욱 늘어나면서 충분히 벌어집니다. ('아 역시 이런 제품 경험히 부족하구나!')
집어넣자마자 강하게 조이는데
피스톤 운동을 시작해보니
이게 조여주는 힘이 장난이 아닙니다.
이런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금방 절정에 가버렸네요.
1.장점
- 조이는 힘이 엄청나다.
- 분리가 되서 세척이 편하다.(아주 중요)
2.단점
-케이스랑 실리콘을 분리했을 때 다시 넣기가 힘들다.
-구멍이 좁아서 처음에 헤맬 수 있다.
3.총평
-남성 자위 기구로는 딱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조이는 힘이 강해서 느낌이 아주 좋더라구요. 처음엔 좀 낑낑댈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참 좋은 친구가 될 수 있겠네요. 아 그리고 입구에 젤을 바르고 안쪽에도 충분히 흘려넣고 사용하세요. 조이는 힘이 쎄서 아낀다고 젤을 많이 안 쓰면 소중한 내 물건이 마찰때문에 아플 수도 있습니다.
그럼 이만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이벤트 열어준 바나나몰에 감사드리고요,
회원분들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성생활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