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후기까지 쓰려니까 ㅈㅇ에 미친ㄴ같아서 약간 현타오네요..ㅋㅋ 3주 정도 사용한 후기입니다. 우선 진동기는 완전 좋아요. 진동 자체도 엄청 강하고, 패턴이 다양해서 타이밍을 조절하기 편하고, 리모컨이랑 진동기랑 분리되어 있어서 닦을 때 편리해요. 이거보다 더 싼 걸 써봤었는데, 너무 빨리 고장 나서 가성비 면에서는 이게 더 좋습니다. 2개 짜리를 사면 손이 부족할 거 같아서 1개로 샀는데, 다음엔 2개로 살 예정입니다. 러버 바이브는 솔직히 긴가민가 했는데, 안 샀으면 후회할 뻔했어요. 위에 진동기랑 같은 데 제품이라서 진동 면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얇아서 좀 아쉽긴 하지만 강도 세게 해서 스팟 문지르거나, 조였다 풀었다 하는 것 만으로도 자극이 엄청나요. 그리고 이거 넣은 상태에서 좀 얇은 딜도로 같이 쑤시면 끝장나요ㅋㅋ. 발기 콘돔은 신기해서 사본건데, 맨들맨들하거나 얇은 딜도랑 같이 사용하면 굵기도 굵어지고 핏줄이나 귀두가 잘 느껴져서 훨씬 좋아요. 다만 고무 냄새가 좀 심하고, 찢어질까 봐 살짝 조심스럽긴 한데, 찢어지면 다시 구매할 의향 100%입니다. 근데 딜도 사이에 낑겼는지 살짝 찌부됐어요ㅠ. 한 번 쓰면 다시 돌아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