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직수입] 바디 푸뉴푸뉴(ぼでぃ~ぷにゅぷにゅ)
무게도 사용감도 딱 적당한 토르소 타입
매일 같이 사랑하고 싶어지는 리얼한 포근함
'바디 푸뉴푸뉴'는 16kg급 대형 토르소 '걸프렌드'의 반 정도 크기에 해당하는 8kg급 단일 소재&골격 내장 오나홀입니다. 냄새와 끈적임은 어느 정도 되지만, 크기에 비해서는 양호한 수준. 하반신은 적당히 말랑말랑하지만, 상반신에 인조 골격이 들어가 있어 대형 제품 특유의 출렁거림/기울어짐 현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죠.
내부 구조는 돌기+주름 혼합형의 정통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쾌감 특성이 비교적 소프트하기 때문에 돌기와 주름이 부드럽게 성기를 쓰다듬는 느낌에 가깝다고나 할까요? 구멍 형태도 대체로 완만하다 보니, 전체적으로 자극이 그렇게 강하지 않은, 그야말로 리얼한 질의 삽입감과 마찰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음부와 애널의 느낌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아마 이 제품이 평균적인 크기의 핸디 오나홀이었다면, 이 몰개성적인 특징이 치명적인 결함으로 다가왔겠죠. 하지만 이러한 무난함이 온몸으로 자위해야 하는 대형 제품에 그대로 매치, 한 번 스트로크 할 때마다 조금씩 사정 욕구가 치밀어 오르는, 마치 실제 섹스를 할 때와 같은 리얼한 감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바디가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어 하반신을 힘차게 움직여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죠.
또한 근육 내장형 오나홀과 달리 인조 골격만을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실물과 사진의 차이가 크기 않다는 점도 특징. 인조 골격의 정체가 기존 A-One 제품처럼 평범한 경질 우레탄에 불과하지만, 이것이 토르소 상반신의 중심축을 잘 잡아주는 덕분에 체위 변경부터 사용 후 세척 작업에 이르기까지 쉽고 편하게 제품을 다룰 수 있습니다.
8kg라는 적당한 무게, 그리고 충분한 쾌감 성능과 후처리의 간편함 등, 사용자에 따라서는 '매일 같이 사용하고 싶어지는' 절묘한 밸런스를 이루어낸 제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