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에서 열린 맨즈쇼의 바나나몰 부스 입구입니다.
사쿠라이 아유가 사인회를 끝내고 입구에 앉아 포즈를 취해줬습니다.
사쿠라이 아유가 입국하는 날은 정말이지 추운 날씨였어요.
혹시나 KMP의 스탭과 아유가 얇은 옷을 입고 오지나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였답니다.
환영인사가 적힌 플랫카드를 들고 발을 동동거리고 있을때 아우라가 풍기는 여성분이 들어왔는데 처음에는 아유인지 못알아봐서 문을 통과하는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저희 바로 앞에 왔을때야 알아봤답니다. 사진을 그렇게 열심히 봤건만...ㅠㅠ
자그마한 꽃다발을 아유에게 줬는데 활기차게 받아줘서 저희 기분도 업!
늦은 밤의 비행에 다들 피곤해서 퉁명하지 않을까 걱정도 했거든요.
스탭분이 3분 같이 오셨는데, 간단한 소개와 명함을 주고 받고 숙소로 이동했답니다.
다음날 맨즈쇼에 가야하기 때문에 다른 일정은 없었어요.
코엑스 맨즈쇼의 입구 모습입니다.
전신을 블랙 타이즈로 감싸고 홍보하는 모습이 눈에 콕콕!
첫날이었는데도 인파가 많은 걸로 봐서 맨즈쇼 사무국에서 나름 홍보를 열심히 했나 봅니다.
바나나몰 부스의 전경입니다.
전날에 진열장을 설치하고 각종 프린트물로 벽면을 꾸미고 열심열심 했답니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바나나몰 맨스쇼 부스에 도착한 아유!
재밌는 표정을 짓고 있는 것으로 봐서 잠자리가 불편하지는 않았나봐요. 옷을 갈아 입고 간단한 촬영을 했습니다.
KMP 스탭분들과 아유가 바나나몰 맨즈쇼를 위해 직접 일본에서 각종 선물을 직접 공수해서 왔습니다.
티셔츠에는 아유의 사인이 무지막지한 정성으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요건 받으신 분들만 공감하는걸로...
대망의 아유 사인을 처음으로 받으시는 분!
사인회를 많이 다니셨던 걸까요? 바로 자신이 입고 있던 겉옷을 벗고 사인을 꽝!
당황한 기색 없이 능수능란하게 휘리릭~
이래서 프로프로 하나 봅니다.
팬분들과 초밀착 후 뽀뽀 세례를 여러차례 날려주는 아유! 남성, 여성 가리지 않습니다.
나이가 지긋하신 부부와 커플도 쓰리샷으로 자신의 핸드폰에 아유의 모습을 담아갑니다.
촬영은 빨간색 티셔츠를 입은 KMP의 스탭분이 해주셨는데 이 분들도 역시나 프로~ 캬.
사인지와 티셔츠, 그리고 바나나몰의 선물을 하나씩 받고 즐거워하는 팬분들을 보고 아유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저는 무척이나 기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ㅅ'
마스크를 쓰고 등장한 팬분에게는 가와이를 연발했어요. '가와이, 가와이'를 하는 아유가 더 가와이~
이 귀여운 여성분은 나이를 확인하고 입장했습니다. 너무 어려 보였거든요.
아유도 귀염을 캐치한것일까요? 갑자기 입술에다가 딥 키스를...
여성분의 반응은 '오 마이 갓, 오! 마이 갓'이었습니다. 동그란 눈으로 직접 그렇게 반복했어요. 제가 옆에 있었거든요.
저희가 생각한 것보다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서 속도를 조금 빨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진과 선물은 모든 분께 나눠드렸고, 아유도 최선을 다해줬습니다.
사인회에서 아유가 거의 모든 분들에게 입을 맞출 듯한 포즈를 취하거나 실제로 입술에 뽀뽀를 해줬는데, 아유가 키스를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그래도 평범한 포즈로 사진을 찍는 것보다는 훨씬 낫지 않았을까요?
사인회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되고 참석해주신 기자분들을 위한 포토타임을 가졌습니다.
포토타임 중에 스탭이 사탕을 줬는데 이걸로 조금 야한 표정을 연출해줬습니다.
감사의 인사를 하는 아유, 90도입니다.
사인회를 마무리하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갈아 입은 아유.
전 개인적으로 수수한 차림의 아유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라이더 자캣과 오토바이, 바나나몰 모델이 아니라 이곳 모델인줄..
피곤한 기색없이 여기 저기 다른 부스를 KMP 스탭과 같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바나나몰 부스의 외벽에 사인을 남겨 주었는데, 한글은 바나나몰 맨즈쇼에 오기전에 외워서 연습했다고 합니다. 스고이~
왠만한 한국분들보다 더 글씨체가 좋네요.
사인을 하는 중간 중간에 잘 됐는지 심각한 표정으로 확인하는 아유가 넘 귀엽네요.
바나나몰 부스 벽면 사인이 끝나갈때 즈음 장난기 폭발한 사쿠라이 아유.
묘한 포즈로 바나나몰과 KMP의 사인물에 하트가 담긴 사인을 해줬습니다.
전체 일정을 마무리하고 저녁을 먹었는데, 아유가 선택한 메뉴는 감자탕.
보통 일본분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라곤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정말 맛있게 드시더라구요.
맥주도 가볍게 한 잔.
아유와 KMP 스탭이 출국하는 날입니다.
목베개로 항공기 내에서의 취침을 예약한 아유! 가는 날까지 활기찬 모습입니다.
스탭분들에게 선물로 참이슬 1박스를 드렸습니다. 이 분이 술이 엄청 세시더라구요, 직접 보셨어야 했는데...
바나나몰 스탭과 포옹으로 아쉬움을 달래며 출국길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