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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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먼저 섹스하자고 \'대시\'한다면...
아내가 먼저 섹스하자고 '대시'한다면...

  세상이 다양하듯 사람의 성격도 참으로 다양하다. 적극적인 사람, 소극적인 사람, 표현을 안 하는 사람, 표현을 잘하는 사람…. 그럼 나는 어떤 사람일까? 가끔은 적극적이고 또 가끔은 소극적이며 한껏 감정 표현을 잘하다가도 때때로는 전혀 표현하지 않는 사람! 이런 내가 정말 부러워하던 사람이 있다. 

  예전 직장 동료 중에 정말 표현력으로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친구가 있었다. 특히 수다가 길어지면 남편과의 사랑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는데, 우리 모두 넋을 빼고 그녀에게 집중하곤 했다. 그녀가 해준 이야기를 하나 들려주자면 이렇다. 


 

  대학 동아리 선배인 남자가 있었고 당시 그녀와 그는 서로 애인이 있는 상태였다. 그러던 어느 날 동아리 모임 뒤풀이 자리에서 갑자기 그 선배에게 키스가 하고 싶어져 그 많은 친구들 앞에서 “선배! 키스하자~”라며 사람들이 보든 말든 키스를 했다는데…. 

  그 선배도 마음이 있었는지 아무 반항(?) 없이 그대로 받아주었단다. 그리고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서로의 연인과 결별하고 어찌어찌해서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후에도 이 친구는 그냥 너무 솔직한 성격이라 여전히 섹스가 하고 싶을 땐 장소 불문하고 “나 지금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신혼 초엔 욕실에서 샤워를 하다 남편을 들어오라고 해서 열심히 섹스를 했다는데 얼마나 열을 올렸는지 나중에 보니 변기 뚜껑이 깨져 있더란다. 그 후에도 밥상을 차려놓은 주방에서, 아이들 재워놓고 거실에서 애정 행각을 펼치는 경험을 종종 했다니…. 그녀는 이런 ‘무용담’을 들려주며 한 마디 덧붙였다. “어떤 영화에서 보니 타일 깔린 주방에서 섹스하는 신이 너무도 인상적이었어. 그 타일의 차갑고 미끈한 감촉 때문에 더 흥분될 것 같아. 나도 그렇게 해보고 싶더라고.” 

  그녀의 남편은 참 행복한 남자다. 그는 원래는 매우 조용한 성격의 남자란다. 아내가 그녀처럼 적극적이지 않았다면 평생을 남들처럼 ‘얌전히’ 섹스하며 지냈을 남자라고. 하지만 그는 아내 덕에 짜릿짜릿한 섹스를 즐기며 사는 것이다. 

  사실 우리 사회가, 교육이 여자를 매우 소극적으로 자라게 하지 않는가? 성적인 면에서는 더욱더 소극적으로 말이다. 오히려 적극성을 보이는 여자를 색안경 끼고 보는 사회, 세상이 많이 변했다고 하지만 여전하다. 하지만 여자의 적극성은 부부관계의 윤활제가 된다. 색안경을 벗어야 된다는 얘기다.    

  그 친구만큼은 아니지만 나 역시 적극적인 섹스를 즐긴다고 자부한다. 나는 섹스에 있어 너무 인간적인 모습만 보이는 것은 재미없다고 생각한다. 때론 원초적 본능에 충실한 섹스, 들판에서 뒹구는 것 같은 동물적인 섹스도 상상해본다. 그런 상상으로 달아오르면 그날의 섹스는 만족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런 상상은 인간이기에 자연스러운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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