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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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나\'란 여자의 투자가치는?
그에게 '나'란 여자의 투자가치는?

  연인으로서의 가능성을 지닌 남자를 만났다. 하지만 첫눈에 반하지 않은 이상, 남자는 무대포식으로 밀어붙이지는 않는다. 이럴 때 여자는 과연 자신이 그 남자에게 있어 얼마만큼의 투자가치(?)가 있는 지 한 번쯤 궁금해진다. 한 남자의 소중한 시간과 돈과 에너지를 들여 애지중지 공주 대접할 만한 여자일까? 아니면 적당히 기본 수준만 투자해도 넘어올 만한 여자일까? 그의 행동으로 살펴본 ‘나’란 여자의 투자가치, 과연 얼마만큼일까?


 

  간만에 독수공방 신세를 탈피하고 커플 무리에 진입하기 직전 상태인 A양. 하지만 그녀의 마음은 마냥 편치만은 않다. 분명 이 남자, 필은 주고받긴 한 것 같은데 도통 그 깊은 속내를 알기가 어렵다. 이러다 ‘애인’은 물 건너가고 또 다시 ‘아는 남자’만 한 명 더 늘어나는 건 아닌지, 괜스레 조바심이 드는 A양은 문득 정녕 이 남자가 자신에게 투자욕구를 느끼고 있는 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진정 그녀를 투자할 만한 우량주로 보는 건지, 아니면 투자할 마음 따위는 눈곱만큼도 없는 것인지 알 수 없는 그의 마음. 찬찬히 그간의 시간을 되짚어보기 시작한 A양. 

일일 평균 전화와 문자 횟수로 측정!

  그의 전화는 하루에 한 통 정도. 문자는 약속을 정할 때나 한두 번? 물론 매일 한 번 이상은 연락을 주고받는 셈이지만, 사귀는 사이라고 하기엔 뭔가 허전한 숫자다. 그녀의 과거 경험에 비춰볼 때 연애 시작 단계에서 휴대폰 배터리를 하루에도 두어 번씩 갈던 것을 생각하면, 너무나 미미한 수치인 것.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연락횟수가 줄어들 것을 예상한다면 이틀, 사흘, 주기가 늘어나고 점차 안부나 주고받는 뜸한 사이가 될지도 모를 일이다.


 연락이 뜸한 남자에 대해 대다수 여자들은 ‘원래 전화를 즐겨 하지 않는 남자’라거나, ‘무뚝뚝하다’거나, ‘바쁜 사람이기 때문에’ 등등의 이유를 들어 애써 이해하려 들지만 속으로는 모두들 알고 있다. 남자의 관심과 연락횟수는 99% 비례한다는 만고의 진리를 말이다.


만남 평균 횟수와 소요시간으로 측정!

  A양이 그와 만나 온 지는 한 달여 정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만난 횟수를 합친다 해도 약 일주일에 서너 번 이상 얼굴을 마주했다. 짧은 시간 안에 꽤 많이 만난 셈이다. 특히 주말마다 그가 먼저 데이트 약속을 잡는 것을 감안한다면 그는 A양에게 꽤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만났을 때도 함께 하는 시간이 자정을 넘기기 일쑤. 관심사도 비슷하고, 무엇보다 그와 이야기하는 시간이 무척 편하다는 A양. 가끔 귀 기울여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그를 보면, 성실한 연인으로서의 가능성이 보이기는 한다.


 때로 시간은 돈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어떤 이들은 시간이 없어 연애를 못한다는 변명을 하지만, 정말 ‘시간이 없어’ 연애를 못하는 진짜 이유를 가진 사람들도 많다. 공부할 것은 넘쳐나고, 일은 죽을 때까지 끊이지 않고, 이것저것 신경 쓸 것 많은 세상에 그 소중한 시간을 쪼개어 내게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바빠도 어떻게든 시간을 쪼개어 나와 함께 하는 사람, 만나는 시간 동안에는 내게 집중하는 사람, 이런 사람이라면 당신이 그에게 있어 적극 투자할 만한 우량주 같은 존재라는 사실을 믿어도 좋을 듯하다.


데이트 평균 지출비용과 내역으로 측정!

  사실 A양의 경우, 그간의 데이트 패턴으로 볼 때 비용은 항상 그가 지출한 편이었다. 하지만 그 규모와 내역을 살펴보면 그다지 과한 지출만은 아니었다. 그가 즐겨간다는 저렴한 맥주바, 그가 아껴뒀다 쓴다는 쿠폰, 그가 즐겨 하는 도심 속 산책 등등 마치 ‘가장 싸게 데이트하는 방법’을 도통한 사람처럼 그의 지갑은 크게 열리지는 않는 편. 하지만 아직은 함께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즐거운 A양이기에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지만 가끔 그가 자신에게 쓰는 돈이 아까워서 저러는 건 아닐까, 라는 의심을 지우기는 힘들다.


 대부분 여자들은 남자가 자신에게 돈을 얼마만큼 쓰고, 어떤 종류의 선물을 하는지에 따라 애정도를 측정하곤 한다. 물론 어떻게든 내 여자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과한 돈을 쓰는 남자들도 많지만, 의외로 애정도와는 무관하게 그저 단순히 그의 평소 지출패턴일 뿐인 경우도 많다. 여자와의 관계에 있어 투자비용의 의미도 있겠지만, 10원이든 10만 원이든 오로지 ‘그녀’를 위해 지갑을 열었다는 사실 자체에 의미를 두는 남자들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할 것.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고 한다. 어떤 여자든 남자의 도끼질이 한 번 보다는 열 번이길 바라기 마련이다. 딱히 기준은 없지만 남자의 노력 여하에 따라 자신의 가치가 암묵적으로 정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정석적으로 정해진 ‘투자조건’이나 ‘기준’이 있는 건 아니지만, 지금 손을 잡을까 말까 고민 중인 ‘그’가 있다면 한 번쯤 되짚어보길. 과연 그에게 있어 나란 여자의 투자가치가 얼마로 책정되고 있는 지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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