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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의 성(性) 문화, 얼마나 알고 계세요?
노인들의 성(性) 문화, 얼마나 알고 계세요?



  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현재, 우리는 노인들의 성(性) 문화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지난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되새기며,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성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았다.

감추어져야만 하는 노인들의 성 
 유 교사상(儒敎思想)으로 항상 점잖은 품위 지키기에 급급했던 지난 세월이 지금까지도 전해져 젊은 우리마저 나이를 먹은 어르신들이성에 대해 얘기를 하거나, 혹 애정표현을 공개적인 장소에서 하게 되면 왠지 낯이 뜨거워진다. 솔직히 '주책없다'라고 까지생각하게 되는 게 우리가 노인들의 성을 바라보고 있는 현주소다. 이러하다 보니 자연스레 노인들은 자신들의 성에 대해 자꾸만 감추게 되고 이는 날이 갈수록 늘어만 가서 오늘날에 사회적인 문제로 까지 대두할 수 있는 상황이 된 것이다.

젊은 우리들의 성과 노인들의 성에 차이 
 과 연 어떤 것일까? 성인이 되면 당연히 이성에 대해 관심은 두게 되고, 때가 되면 누구나 상대를 찾아 서로 만족을 주며 살아가는것이 인생이다. 이러한 시기 즉, 성적인 만족을 필요 시 하는데 그 어떤 시기가 필요한 것일까? 불행히도 그렇지 않다는 게현실이다. 

  우리는 보통 노인들은 성적호기심이나 성행위 같은 것은 없을 것이라고 은연중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대로 노인들이 성에 대해 무언가 표현하려면자꾸만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하지만 성적 호기심 또는 성에 대한 욕구는 젊은이들과 노인들의 차이는 없다는 게 통계적이다.



노인 성문화의 결여로 나타나는 부작용 
  이렇듯 성인이라면 성에 대해 관심이 많고 한 인간으로서 갖는 성적 요구를 기본적으로 해소하며 생활해야 여러모로 이롭다. 지 난 18일 KBS1 TV프로에서 방송된 <수요기획>(연출 조인석) 내용에 따르면 정기적인 성생활은 비뇨기 질환인전립선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성행위는 정서적 친밀을 나누는 하나의 도구로써 평범한 한 사람으로서사회를 살아가는 데 있어 아주 중요한 삶의 기본적인 권리가 될 것이다. 

 하 지만 노인들에게는 이 기본적인 삶의 권리를 찾는 데 있어 수많은 장애물이 생길 수 있다. 쉬운 예로 부부 중 한 명이 먼저돌아가셨다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성행위를 하지 못하는 경우다. 전자 같은 경우는 노인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마련하는 각종 프로그램에참여하여 제2의 삶을 찾는 방법이 있을 테지만, 문제는 후자 같은 경우인데 이러한 때가 부부에 있어 가끔은 사이가 서먹해질 수도있다.

  살아가는 데 있어 특히 나이를 먹고굳이 성에 대한 권리를 찾는다는 것이 자신 스스로 남들에게 이상히 보일까 봐 미리 포기를 할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젠 노인들스스로 열린 마음으로 하고자 하는 것들은 솔직히 들어내 놓고 가족과 사회 앞에 당당히 표현하고 제 권리를 찾을 수 있어야 이를하지 못해 오는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굳이 성행위가 아니더라도 이성 간의 오가는 대화만으로 정신적 건강을 되찾거나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도회지 보다 환경이 어려운 시골 
  노인들이 이렇게 각종 성에 대한 궁금증 및 해결하는 데 있어 지역 환경요소가 크게 다르다. 즉, 도회지와 시골에 사는 노인들의 차이는 심한 정도다. 쉬 운 예로 도회지엔 각 노인복지시설이나 노인단체가 많다 보니 그곳 등을 통해 새로운 삶을 찾는 노인들도 많다. 만일 건강문제가있더라도 전문병원(비뇨기과)이 있어 조기치료 할 수 있는 여건이 편리하다. 반면 시골엔 전문적인 노인 복지시설·단체가 적고 특히전문병원이 없어 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기가 수월치 않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로 1년에 2회씩 권성원(66·의사 겸 한국전립선협회장)씨가 주축이 되어 각 분야의 전문의로 구성된 의료진이 나서 '지역순회무료진료'를 하고 있으나, 시골 노인들의 비뇨기질환 문제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잘못 번져나가는 노인들의 성문화
 이 렇게 감춰진 노인들의 성이 점차 쌓이자 문제는 엉뚱하게 번져 문제를 확대시킨다. 즉, 성에 떳떳하지 못한 노인들이 속칭성매매를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비록 같은 노인들끼리 외로움을 달랠 목적으로 하는 하나의 행위일 수 있다고생각하려 해도 이 행위 뒤엔 물질적인 거래가 포착되기도 하고 무엇보다 노인들의 성병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한다.

노인들의 성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 
  노인들이 마음 열고 성에 대해 얘기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에선 젊은 우리와 노인들이 함께 마음을 열고 그동안 가져왔던 유교사상의 틀에서 조금은 벗어나야 한다.입 장으로 바꾸어 보자. 젊은이들은 자신들의 성에 대해 자유롭게 얘기하길 편해한다. 하지만 노인들의 성은 쉽게 받아드리지 않으려고한다. 이건 어디서 오는 억지일까? 분명 젊은이도 나이가 들고 그때 가선 자신도 지금의 노인처럼 성에 대해 자유롭게 얘기할 수없게 된다는 걸 생각해 보면 조금 이해가 되지 않겠는가?

  사랑을 하는 것(성생활 포함)은 젊은이들만의 특권이 아니란 걸 우리는 늘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지 금 내 주위에 계신 노인들의 모습. 가까이는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모습을 단순한 무성(無性)의 사람 그 자체로 바라만 봐 왔던게 아닌가 반성하고, 그분들이 비록 힘은 없지만 나와 같은 이성(異姓)에 대한 그리움이 많은 한 사람으로 다시 바라볼 수 있는마음의 눈을 떠야할 시기다. 이러한 노력이 많아질 때 고령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 노인들의 성문화도 올바르게 자리 잡게 될 것이다. 더불어 장애인들의 성문화도 하루빨리 안정적인 모습으로 정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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