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래된 여자친구가있습니다 초창기엔 누구나 그렇듯 뜨거운 사랑을 했습니다 그러나 2년3년이 지났을까요? 관계를 해도 감흥이 생기지않았습니다 요즘 유부남들이 많이 하는말 있잖습니까 의무방어 이 단어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같이 있어도 외로웠습니다 서로에게 새로운 만남이 필요한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몰래 클럽, 나이트를 가보아도 저같은 남자를 만나주는사람은 없었습니다 돈주고 사먹는것도 부담스러웠습니다 결국 서로에겐 우리둘뿐이란 것을 알았고 서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러했습니다 새로운 헤어스타일, 새로운 옷, 새로운 향수 그리고 새로운 관계 자세까지 그렇게 새로운것들을 찾던중 여기 바나나몰을 알게됐습니다 고민도 많이했지만 재미반 호기심반 서로에게 맞는 것들을 주문하기러 했습니다 제꺼, 여자친구꺼, 그리고 함께할수있는것,, 주문하고 배송 바로담날되더군요 쿠팡맨도 저리가라네요 택배박스엔 센스있게 상품명을 식품으로 기재 설레는 마음으로 택배를 뜯었습니다 포장지가 있네요 뜯었습니다 포장지가 또있네요 또 뜯었습니다 그러자 우리의 억제된 욕망들이 품어져나오듯물품들이 쏟아져나왔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물건외에도 신기한 상품들이 엄청 많이 왔습니다 이것만 봐도 이상한 쾌락이 오더라구요 그리고 우리는 물건들을 하나씩하나씩 살펴보며 흥분하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샤워를 하고 침대위로 올라가 서로의 기계들을 서로에게.. 우리는 이전까지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자극들을 함께느끼며, 새로운 사랑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이런 느낌도 오래가진않겠죠 하지만 지금 이순간은 너무좋습니다 바나나몰 덕분에 ,, 그리고 또 새로운 자극을 원할때 다시 여기 바나나몰을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우리가 사용 못 해본 물건들이 많이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