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작성에 앞서 남성이고, 오리지널 100프로이성만 좋아합니다. 전적으로 실험정신에서 시도해 보았습니다. 눈팅은 많이 해왔는데 실제로 성인용품 구매는 처음 이였습니다. 클리애무를 좋아하는 여자친구에게 새로운 자극을 경험시켜주려고 진동 에그를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여자친구의 반응은 "신기한 느낌이야" 정도였고 제 손과 존슨이 더 좋다고 하더군요. 뭐~ 저야 좋은 이야기지만 사은품까지 챙겨준 바나나몰에게는 미안해지는 부분이 없잖아 있어서 대체 어떤 느낌인지 체험해 보았습니다. 1. 에그를 존슨에 대보았다. 뭐 그냥 잔잔한 떨림이 느껴집니다. 비이이이이~~~~~ 세기를 조절해 보아도 큰차이가 없습니다. (개인차는 있겠지요!) 먼가 아쉬워 다음날 다시 도전해 봅니다. 2. 항X에 넣어봅니다. 사은품으로 챙겨주신 콘돔에 과일젤을 살짝 발라 넣어보았는데 뱃속에서 비이이이이~~ 이것도 큰 감동은 없더군요~ 3. 이어서 왕복운동 단선될까봐 콘돔 끝을 잡고 움찔움찔 움직여보니 응x할때 느끼는 시원함이 반복적으로 느껴집니다. 이 느낌은 추천!! 그래도 뭔가 부족합니다. 존슨은 오히려 시무룩 4. 에그와 사은품 실리콘 딜도를 비교해 봅니다. 크기는 제꺼와 비슷한데 강직도가 떨어집니다. 흐물흐물 마찬가지로 콘돔을 씌워 과일젤을 바르고 삽입 개인차가 있겠지만 이 느낌이 더 좋더군요. 아찔아찔한 느낌이 계속됩니다. 여성분들의 느낌을 간접 체험해 보았습니다. 제가 여성도 아니고 개인차가 있겠지만 에그로 시작 해볼지 딜도류로 시작할지 고민되는 여성과 남성?분들은 딜도를 추천드려봅니다. 실리콘 강직도는 떨어져도 느낌은 좋더군요. 왕복 운동 할때는 불편하지만요. 아참!! 택배는 3중 안전포장에 아저씨가 집에 있는지 꼭 전화하시게끔 박스에 잘 적어져 있으니 걱정 마시기를!! 그리고 제 성향이 의심스러운 분들을 위해 다시한번 저는 이성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