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하나씩만 할인해주는 원어데이 행사를 맞아 토이즈하트사의 첫경험을 구매했어요 사실 첫경험하고 갖고싶은 아내 사이에서 고민을 하다가 할인 행사를 보고 첫경험으로 골랐는데 좋네요. 좋은데 말로 어떻게 표현할 수도 없고...ㅋㅋ 금요일에 도착한 상자를 집에 아무도 없는 월요일까지 기다렸다가 드디어 뜯어봅니다! 속 포장 문구는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 의심을 살만한 문구라서 약간 그렇지만 어차피 제가 뜯고 있으니 상관 없어요. 첫 경험 외에도 사은품을 많이 보내주셨네요! 젤 3개와 콘돔 1상자, 실리콘 파우더까지~ 3개 모두 같은 향인 젤과 작은 봉투에 든 실리콘 파우더가 올 줄은 몰랐네요. 다른 향의 젤도 기대해봤는데ㅋㅋ 첫 경험 상자의 그림은 마음에 들지만 다른 사람 눈치 보여서 보관은 못 하겠네요.. 아쉬워라 안에는 첫 경험 외에 작은 젤도 하나 들어있네요. 조그마하니까 아끼다가 나중에 써야 겠어요. 크기 비교를 해보면... 왼쪽의 700원짜리랑 비교해 보세요. 왼쪽은 700원짜리 오른쪽은... 8.. 8만원? 남자로 태어난 게 서러워지는 순간을 잠시 접어두고 좀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입구가 약간 넓어서 넣을 때 편할 것 같네요. 그래도 안으로 보이는 내부는 좁게 붙어있어서 사용 느낌도 괜찮을 것 같은데.. 한번 써볼게요! 아직 덜 커진 제 똘똘이에 젤도 바르고~ 처녀 떼기 전의 제품 옆에서 사진도 찍고~ 넣으면서도 사진 찍고~ 사용 느낌은 만족스럽네요! 조임이 강한 상품이라고 했지만 생각하던 그런 조임은 아니네요. 저는 제 성기를 꽉 무는 듯한 느낌을 생각했지만, 착 달라붙는 정도라서 나쁘지 않아요. 제품 밖을 만질때는 전에 쓰던 엘리스보다 단단했는데 막상 내부는 훨씬 부드럽네요. 갖고 싶은 아내보다 자극이 낮다던데 부드럽고 착 달라붙다보니 제게는 자극적이네요. 게다가 씻고 나도 끈적이지 않다보니 파우더를 거의 안 발라도 될 것 같아서 자주 애용하게 될 것 같네요. 엘리스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