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라도 가볍게 SM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구속구는 평범한 섹스에 매너리즘이 온 커플이 한 번쯤은 꼭 사용해볼 만한 물건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용 방법이 잘못된다면 고통이 느껴지거나 큰 부상을 입을 위험이 있죠. 그래서 이번 SM 바이블은 구속구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SM 초보자 분들에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상대방을 수치스러운 자세로 고정하고 마음대로 자극한다는 그야말로 SM에 가장 잘 어울리는 상품이 바로 구속구입니다.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평소보다도 더욱 기분 좋은 플레이가 가능해서 남들 몰래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도 많이 계시죠.
하지만 사용법을 틀리면 구속당하는 사람이 고통을 호소하거나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는 도구가 바로 구속구입니다. 위험성이나 불안 요소 등이 있으니 경험이 없는 분은 약간의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죠.
그런 상대방을 납득시키기 위해서라도 구속구에 대해서 올바른 지식을 갖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번부터 플레이 초보자를 위한 구속구의 안전한 사용법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블랙 메탈 핸드커프스] 같은 수갑, 족갑은 가장 대중적인 SM 상품입니다. 수갑이나 족갑을 착용한 채로 고정하기만 해도 상대방을 자유를 빼앗고 구속할 수 있죠.
수갑과 족갑의 장점은 사용법에 따라서 폭넓은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양 손목을 묶기만 하는 소프트 SM플레이부터 온몸을 구속하거나 양손을 다리 사이로 모아서 고정하는 플레이 등 다양한 플레이 방법이 있습니다.
[체인 니플 클립 개그]처럼 호흡할 수 있는 구멍이 뚫린 입마개인 볼개그는 입을 벌리고 벨트를 통해 고정해서 상대방의 입의 움직임을 구속하는 상품입니다. 수치플레이에 아주 많이 사용되는 구속구 중 하나죠.
볼 개그를 물고 있기만 해도 입이 크게 벌어진 상태가 되어서 장착하기만 해도 상대방의 멍청해 보이는 표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말을 하지 못하고 목소리를 내는 것 도 못한 채로 SM플레이에서 노예의 역할도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엄청난 상품이죠.
게다가 시간이 지나면 입 안에 고여있다가 천천히 흘러내리는 침이 수치심을 더욱 자극합니다. 게다가 입마개는 혼자서도 장착할 수 있어서 자위에 사용하기에도 좋은 상품이죠.
상대방의 목에 장착해서 애완견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목걸이는 아주 기본적인 SM상품 중 하나입니다. 다른 상품과 비교했을 때 구속하는 듯한 느낌이 적어서 상대방의 정신을 구속하는 듯한 느낌도 있는 상품이죠.
마조히스트에게 목줄을 채우고 나면 보기만 해도 정복감이 차오를 겁니다. 간단한 구속구부터 SM느낌이 가득한 목줄까지 가득 있지요.
[와일드 스타일 목줄 03]처럼 목줄이 달린 목걸이는 목줄을 당겨서 개와 함께 산책하는 느낌을 자아내는 등 다양한 구속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는 매력도 있습니다. 개중에는 아주 꽉 묶어서 기도를 압박하는 걸 즐기는 분들도 계십니다. 다만 이런 플레이는 어지간히 플레이에 익숙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도는 하지 말아주세요.
[본디지 테이프 DX] 같은 테이프는 몸에 둘러서 구속하는 구속 테이프라고 합니다. 양손을 모아 묶는 수갑 플레이부터, 안대, 전신구속까지 이런 테이프 하나로도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만능 구속구입니다.
특히 갖고 다니기에 편리해서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이런 테이프의 커다란 매력입니다.
겉모습이 인상적인 로프입니다. [밀납 먹인 삼밧줄 장인 수제] 같은 로프는 꽉 묶으면 몸을 구속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통까지 동반하는 독특한 압박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마조히스트를 위해 태어난 상품이죠.
단순하게 몸을 묶기만하는 게 아니라 가슴 주변을 묶어서 과장하거나 음부 사이에 도끼자국을 자극하는 등 결박 방법에 따라서 겉모습의 음란함이나 기분 좋은 느낌이 천차만별인 상급자용 구속구입니다.
구속 플레이를 즐기는 분이라면 집에 [브래킷 엑스 플레인] 같은 구속용 십자가를 하나쯤은 갖고 싶을 겁니다.
사용하고 난 모습도 굉장히 멋져서 평소 이상으로 플레이가 흥분될 게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