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솔브멘의 [솔브멘 어쨋든 홀 시리즈] 02. 어쩃든 넓음(화이트)를 사용해보겠습니다. 느긋하게 여유가 넘치는 내부구조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오나홀이네요.
[솔브멘 어쨋든 홀 시리즈] 02. 어쩃든 넓음(화이트)는 솔브멘의 오나홀이지만 무려 핫파워즈가 감수를 했다고 하네요. 솔브멘 어쨋든 홀 시리즈 01. 어쩃든 좁음(블랙)도 똑같이 핫파워즈가 감수했다고 합니다.
[솔브멘 어쨋든 홀 시리즈] 02. 어쩃든 넓음(화이트) 이번에도 핫파워즈 컨셉 감수라는 스티커가 눈에 훤히 들어오네요.
[솔브멘 어쨋든 홀 시리즈] 01. 어쩃든 좁음(블랙)은 내부 구조의 크기가 대략 0.5cm정도였던 거에 비해, 솔브멘 어쨋든 홀 시리즈 02. 어쩃든 넓음(화이트)는 대략 3cm로 6배 가까이 크기가 커졌습니다.
내부구조도 비슷하게 파도치는 듯한 세로주름이 있네요. 그래도 완전히 비슷한 건 아니라서 구멍의 크기가 커진 만큼 세로 주름의 크기도 커졌습니다.
무게는 약 444g에 길이는 약 14.5cm입니다. 모양은 솔브멘 어쨋든 홀 시리즈 01. 어쩃든 좁음(블랙)과 비슷하네요. 소용돌이 모양의 장식과 오나홀의 윗부분이 평평합니다.
소재는 상당히 부드럽고 냄새나 유분기가 살짝 느껴집니다. 오나홀로써 이런 소재는 굉장히 반갑지만 컨셉트가 좁다, 넓다로 모양의 차이 정도만 주려 했던 만큼 소재는 똑같고 내부 구멍의 넓이만으로 삽입감의 차이를 즐길 수 있는 편이 낫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삽입구는 평평하고 그냥 동그란 구멍이 뚫려있는 모양입니다.
[솔브멘 어쨋든 홀 시리즈] 02. 어쩃든 넓음(화이트)은 구멍의 크기가 커진 만큼 세로 주름의 숫자가 들고 커졌습니다.
내부는 상당히 꾸물꾸물한 모양이지만, 세로 주름이 중간에 싹둑 잘려있네요.
정말 좋네요. 부드러운 오나홀을 좋아한다면 분명 크게 만족할 겁니다. 대다수의 분들이 즐길 수 있는 아주 좋은 오나홀의 삽입감이 느껴지네요.
[솔브멘 어쨋든 홀 시리즈] 02. 어쩃든 넓음(화이트)는 450g내외의 무게 덕분에 만족스러운 두께감과 부드러운 소재의 느낌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마 나눠진 세로 주름이 긁어주는 듯한 삽입감의 느낌이 부드러운 소재와 잘 어울려서 밸런스가 잘 맞은 것 같네요.
내부가 큰 만큼 진공을 넣지 않고 느긋~하게 즐기거나, 반대로 안쪽의 공기를 모두 빼서 밀착된 느낌을 즐기는 것도 가능합니다. [솔브멘 어쨋든 홀 시리즈] 02. 어쩃든 넓음(화이트)이라는 이름처럼 넓은 구멍을 즐길 수 있어요.
다만 소재가 너무 부드러워서 그런지 “넓다”라는 요소 보다는 적당히 부드러운 좋은 오나홀이라는 느낌이 든다는 게 살짝 아쉽네요. 그래도 부드러운 느낌과 내부 구조가 잘 어우러진 정말 훌륭한 오나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