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 마사지는 SM이 아니라도 자주 하는 플레이지만 SM플레이는 여기서 한층 더 나아가서 조금 더 자극적인 젤을 사용합니다.

간편하게 구할 수 있지만 그 효과는 꽤 강력하죠. 아직 해본 적이 없으신 분은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텐가 홀 로션 쿨 170ml

젤은 자극적인 물건이 잔뜩 있지만 우선은 [텐가 홀 로션 쿨 170ml]을 먼저 사용해보세요. 양치할 때마다 느끼는 시원한 멘톨 성분이 첨가된 젤입니다. 애초에 플레이용으로 나온 젤이라서 민감한 부위에 발라도 딱히 문제가 될 일이 없습니다. 시원하면서 새로운 자극을 느껴보세요. 그렇다고 매일 사용하시는 건 금물입니다.

어떤 부분에 발라야 하는지 모르겠다면 우선은 클리토리스에 발라봅시다. 클리토리스를 벗기고 천천히 바르면 더더욱 시원함에 몸부림치는 마조히스트를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다음은 소음순이나 유두에도 발라보세요. 물론 사람에 따라서 느끼는 부위가 다를 수 있지만 클리토리스는 대부분 비슷한 반응이 나올 겁니다.

바를 때 딱히 많은 양을 바를 필요는 없습니다. 많이 바른다고 딱히 금방 민감해지거나 더 민감해지는 건 아니에요. 플레이 중에 마르지 않을 정도로만 발라주세요. 바르고 나서 조금만 기다리면 바로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 효과가 막 시원해서 몸부림치는 정도는 아닙니다. 그냥 약간 조금 더 시원해지는 정도예요. 하지만 그 미묘한 변화를 확인하기만 해도 굉장히 즐거울 겁니다. (여성 같은 경우는 차갑다고 바로 말하는 경우가 많아서 바로 알 수 있을 겁니다.)

적당히 젤을 바르고 그 반응을 즐기셨다면 그다음은 여러분 마음대로 즐기시면 됩니다.

클리어 페페 젤-퍼펙트 핫 250ml

물로 씻어낸 다음 [클리어 페페 젤-퍼펙트 핫 250ml]같은 핫 젤을 발라서 뜨거운 반응을 즐기셔도 됩니다. 아니면 말로 매도해도 되고 바른 부분을 손으로 조금씩 쓰다듬어줘도 좋습니다. 가벼운 정도라면 뭐든 좋아요.

바인딩 리스트레인트 키트

그리고 [바인딩 리스트레인트 키트] 같은 상품을 사용한 결박 플레이와 굉장히 잘 어울리니 추천해드립니다.

[텐가 홀 로션 쿨 170ml]이나 [클리어 페페 젤-퍼펙트 핫 250ml]같은 젤을 사용한 플레이는 SM초보자도 혼자서 마음 놓고 할 수 있을 만큼 쉽고 간단한 플레이입니다. 그냥 젤을 사다가 민감한 부위에 바르기만 하면 충분해요. 만약 자신이 마조히스트라면 사디스트에게 조교받는 듯한 기분을 체험할 수 있을 겁니다. 젤을 바른 다음 눈을 감고 플레이하는 자신을 상상하면서 천천히 버텨보세요.

여성에게도 굉장히 기분 좋지만 남성도 똑같이 기분 좋습니다. 자극적인 젤을 귀두에 바르고 그대로 방치해보세요. 단 젤이 요도쪽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서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요도는의 경우 뭘 바르든 잘 들어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