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리그레재팬의 [염주 주름 스파이럴]을 사용해보겠습니다. 염주 같은 주름을 가진 오나홀이군요.
요즘 리그레재팬이 신제품을 많이 발매하면서 인지도도 점점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비늘 홀]과 [사랑해줘! 시 머스캣!]을 포함해서 이번이 3번째로 리뷰하는 리그레재팬의 오나홀인데요. 둘 다 ★ 4개를 받을 만큼 훌륭하고 리그레재팬만 보여줄 수 있는 컨셉이 확실한 제품이었습니다. 사용감이 좋고 재미있는 오나홀을 만드는 회사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렇게만 발매 해주면 저희 바나나몰도 만족하고 이걸 보시는 여러분들도 만족시키는 좋은 회사가 될 거예요.
염주 모양 주름이 특징인 오나홀이라서 그런지 절에 있는 스님들이 갖고 있을 법한 긴 염주를 들고 있는 캐릭터가 그려져 있습니다.
염주 주름이라고 크게 적혀있는데 바로 옆에 또 염주 돌기라고 일본어로 적혀있네요. 덕분에 주름인지 돌기인지 헷갈리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오나홀을 보고 확인해보도록 하죠.
무게는 약 215g에 길이는 약 14.5cm입니다. 약간 못 만든 마카롱 같은 모양의 삽입구네요.
몸통은 그냥 통짜 모양이 아니라 중간에 혹처럼 튀어나온 부분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부분으로 삽입감을 조절하는 것 같아요.
소재는 살짝 부드러우면서 냄새나 유분기도 적당합니다. 메이트의 [포쿠의 오나펫] 같은 소재를 사용한 것 같네요.
오나홀 내부에는 나무의 나이테같이 생긴 주름이 가득합니다. 그 사이에 울퉁불퉁하게 돌기가 돋아있는 모양이네요.
뒤집어본 상태로는 잘 알아보기 힘들지만 아마 [염주 주름 스파이럴]은 돌기는 소용돌이 모양으로 배치한 것 같습니다.
역시 단면도로 보니 소용돌이 모양으로 돌기가 붙은 걸 알 수 있습니다.
주름으로 부드럽게 자극하면서 소용돌이 모양으로 돋아있는 돌기들이 귀두 주변을 또 자극해줍니다.
처음 삽입했을 때는 탱탱한 돌기들은 그다지 좋은 느낌이 나지 않았지만 오나홀이 따뜻해지니까 삽입감이 단숨에 바뀌더군요. 염주 같은 돌기가 끊임없이 자극을 주면서 페니스의 행복을 끌어올리는 것 같습니다. 정말 중독되는 느낌이네요.
내부구조가 뛰어난 점도 있겠지만 소재의 장점까지 극대화해서 굉장히 기분 좋은 오나홀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참고로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염주 주름 스파이럴]의 튀어나온 혹을 아래로 향하게 해서 움직여주세요. 오나홀의 밸런스가 확실하게 잡히면서 두께감까지 더해집니다.
저 혹은 삽입감의 변화를 위해서 있는게 아니라 작은 크기에 조금이라도 두께감을 더하기 위한 리그레재팬의 고심이 엿보이는 특징입니다. 이런 구조를 생각하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 4개 드리겠습니다. 작은 크기에도 아주 좋은 오나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