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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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홀 바이블
우부 초심 [UBU 初心] 전문가 리뷰!


오늘은 PPP의 [우부 초심]을 사용해보겠습니다.

“처음으로 조여주는 그녀” 컨셉의 오나홀인가 봅니다.

왠지 굉장히 오랜만에 보는 것 같은 PPP의 오나홀이네요.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PPP의 오나홀이 뭐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 머릿속에는 PPP의 [뉴뉴 프릴 웨이브]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아무래도 ★5를 받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인상적인 오나홀이었나봅니다.


우부 초심 패키지

아무튼 오늘 살펴볼 오나홀은 [우부 초심]이라는 말 그대로 “처음 하는 느낌”을 컨셉으로 잡은 오나홀입니다. 그래서 크게 3가지 특징이 있는데요.

첫 번째는 처녀막이 있다는 점. 두 번째는 처음 하는 그녀의 조임을 재현했다는 점.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우부 초심]이라는 타이틀 그 자체가 되겠습니다.

옛날에는 분명 처녀막이 있는 오나홀이 유행이었던 것 같은데 요즘에는 도통 보이지 않네요.

아무튼 오늘의 리뷰는 두 번째 특징인 처음 하는 그녀의 조임이 어떻게 재현됐는지를 중심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름다운 일러스트

참고로 일러스트는 “華若葉” (하나 와카바)라는 작가님이 그려주셨다고 합니다. 정말 아름다운 그림이네요.


오나홀 본체

무게는 약 400g 전체 길이는 약 14cm입니다.

딱 좋은 느낌의 미들 사이즈 오나홀이네요. 이제는 이 정도 사이즈가 제일 밸런스 좋은 미들 사이즈 오나홀로 정착된 모양입니다.

본체에는 무슨 모양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뭔가가 장식된 듯한 디자인이 입혀져 있습니다.


오나홀 소재

조금 부드럽고 냄새도 적당한 수준이네요. 유분기는 살짝 신경 쓰이는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부드러운 소재로 만든 황홀한 감촉

부드러운 소재로 만든 황홀한 감촉!

이라고 패키지에서 적혀있네요. 부드럽고 황홀하다고 하니까 분명 후와토로 계열의 소재가 사용됐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닌가 봅니다. 직접 만져보면 살짝 탄력이 느껴지는 부드러운 소재라서 확실히 후와토로 계열의 소재와는 차이점이 느껴집니다.


심플한 삽입구

작고 심플하게 디자인된 삽입구네요.


뒤집어 본 모습

앞부분은 나선형의 두꺼운 주름이 자리 잡고 있으며 뒷부분은 돌기라고 하기도 뭐한 자그마한 점들이 여기저기 배치되어 있습니다. 주름과 점의 2단 구조로 만들어졌군요.


공식 단면도

단면도를 보면 쥐어짜 주는 기믹인 좁은 통형 구조가 곳곳에 배치된 것이 보입니다. 연속 자궁 구조처럼 여러 겹으로 걸리는 느낌을 즐길 수 있는 내부 구조 같습니다.


삽입해보자

뭔가 처녀를 컨셉으로 잡은 오나홀이라기 보다는

선명하게 느껴지는 자궁을 컨셉으로 잡은 오나홀에 가깝다

라는 생각이 드는 삽입감이네요. 말 그대로 자궁의 느낌이 선명하게 느껴지는 오나홀입니다.


강하게 조여주는 부분

앞부분에 위치한 나선 구조도 그렇고 화살표로 표시한 이 조임 구조도 그렇고 모두 페니스를 확실히 자극해주는 구조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뒷부분에 배치된 특징적인 삽입감 때문에 뭔가 자극이 묻혀버린다는 느낌이 드네요. 아니 자극이 묻힌다기보다는 쾌감이 비교적 덜 느껴진다고 하는 게 맞는 표현 같습니다.

뒷부분은 메이커의 의도대로 자궁 느낌의 삽입감이 확연히 느껴지는 구조입니다. 울퉁불퉁하게 페니스에 걸려 오는 삽입감이 잘 느껴지네요. 게다가 다른 평범한 자궁 계열 오나홀과는 다르게 걸리는 느낌이 한 번만 드는 것이 아니라 연속으로 여러 번 느껴져서 굉장히 인상적인 삽입감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연속 자궁 구조라고 할 수 있겠지만 다른 오나홀과는 다르게 걸리는 간격이 아주 짧은 편입니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굵직하고 거대한 주름 3개가 동시에 페니스를 넘겨주는 삽입감이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그런지 짧은 거리임에도 페니스에 가해지는 자극의 정보량이 굉장히 많다는 느낌이 듭니다.

안쪽의 자잘한 점과 자궁 구조만을 사용한 숏 스트로크도 굉장히 기분 좋은 삽입감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연속 자궁 구조를 이용해서 귀두에만 자극을 몰아주는 방법도 상당히 인상적이네요. 처음에 삽입했을 때는 자극이 느껴지긴 하지만 조금 담백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음 쓸만하구만”같은 생각으로 ★3을 주면 딱 적당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스트로크하면서 이 연속 자궁 구조에 걸리는 느낌이 쾌감을 더해주니까 “★4도 충분히 가능하겠는걸?”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기분 좋게 걸려오는 자궁 구조는 강하게 걸리는 고자극 느낌까지는 아니고 살짝 소프트하게 걸려오는 느낌입니다. 과격한 자궁 구조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조금 부족하다고 느끼실 지도 모르겠지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분 좋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초반에 부드럽고 황홀한 감촉이라는 말이 나왔지만 제 생각에는 그렇게까지 부드러운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혹시 후와토로 계열 오나홀, 혹은 후와토로와 유사한 느낌의 오나홀을 찾으시는 분이라면 생각하시는 것보다 살짝 더 탄력 있는 소재라고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정리하자면 오나홀의 컨셉인 처녀와 조임은 잘 모르겠고 연속 자궁 구조가 인상적으로 느껴지는 기분 좋은 오나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추천도는 ★4가 적절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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