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 오르가즘이란게 궁금해서 애널관련 용품을 처음 구입했습니다.

사용 전 딜도의 형상을 한 이녀석을 보고 그 쾌감이 마치 여성이 딜도를 사용하는 느낌과 똑같은게 아닐련지 상상해봤습니다.

처음 애널을 사용해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품 자체는 진동 강하고 강약조절 되고 깔끔하게 마감처리가 잘된 제품같습니다.

제가 초보라서 그런거일수 있는데 전 그닥 느낌이 좋지 않았습니다.

진동으로 인해 장이 울리는 느낌이고 랄부 아래쪽 전립선을 자극한다는데... 글쎄요

얻는 쾌감에 비해 거쳐야되는 일련의 과정(관장)으로 인한 고통이 더 커서 저는 그닥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몇번 사용해봐야 더 정확한 정보가 쌓이겠지만 시간이 좀더 지나고 사용해야겠습니다.

짧은시간내에 다시 했다간 치질걸릴거 같습니다.

애널을 처음사용해보는 입문자입니다. 사용하기 전에 관장이 필요하다고 해서 구입했습니다.

제품 구성은 보시는바와 같이 크게 파이프와 3가지 소켓으로 되어있습니다.

파이프와 소켓을 결합하고, 파이프를 샤워기 호스에 연결하면 됩니다.

저는 처음이라 그런지 삽입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잘 안들어가서 끝에 젤을 발라서넣자 그제서야 들어갔습니다.

물줄기 잘 나오고 세척도 잘되는 느낌입니다.

다만... 깨끗이 하려면 여러번을 해야되는데 이 큰걸 넣었다 뺐다하는게 곤욕이었습니다.

다 좋았는데 아쉬운 한가지가 소켓 하나 내부에 녹이쓸어 있었습니다.

나머지 두개 소켓을 사용하면 되니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