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NPG의 「명기의 증명 008 (오오츠키 히비키)」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인기 대형 핸드홀 명기의 증명 시리즈네요.

메인 패키지 이미지

이 명기의 증명 시리즈는 매번 어떤 배우들과 콜라보가 진행되는데, 이번엔 AV 여배우 오오츠키 히비키 씨가 주인공으로 선택되었습니다. 패키지에 등장하기는 합니다만, 정말 음부를 본따서 만들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검색해보니 여배우의 봉식 블로그 페이지가 있었습니다.

오오츠키 히비키 블로그

어라...?

다른 사람인가 싶을 만큼 패키지 사진과 얼굴이 상당히 다르네요. 이런 패키지 사진은 보통 보정이 빡세게 들어가기 때문에 평소 사진보다 예뻐 보이기 마련인데, 오히려 블로그 사진이 더 예뻐 보이네요.

AV 작품의 패키지

비교적 최근 발매된 DVD 작품입니다. 패키지 사진이 극단적으로 잘못됐거나, 다이어트로 살이 빠져서 얼굴형이 바뀌었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좋은 사진을 사용했다면, 더 잘 팔렸을 것 같은데 좀 아깝네요.

「명기의 증명 008 (오오츠키 히비키)」 오나홀 본체

본체의 생김새나 소재는 기존 명기의 증명 시리즈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묵직하고 부드러운 소재가 사용되었으며, 냄새와 기름기는 적당한 수준입니다.

내부 구조와 단면도

단면도를 보면 무차원 가공 같기도 하지만, 조금 다른 느낌의 구조네요. 두꺼운 소재의 무차원 구조는 뒤집으면 너무 복잡한 탓에 뭐가 뭔지 도통 알아볼 수가 없습니다만, 이 오나홀은 기본적으로 랜덤 배치된 주름과 약간 커다랗고 안쪽에 부풀어오른 돌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명기 시리즈를 오랜만에 사용해 봤는데 원래 이렇게 좋았었나 싶을 만큼 참 훌륭한 오나홀이었습니다. 이 기분 좋은 감동은 오랜만이네요.

이전에 소개해드린 「푸니버진」에서도 비슷한 감동을 느껴본 적이 있는데, 이번 오나홀에선 돈값을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고급 소고기를 먹었을 때와 같은 감동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두께감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조임은 물론이고, 삽입할 때 살집을 헤치고 들어가는 감촉, 그리고 빼낼 때는 살살 감싸주는 감각까지 전혀 빈틈이 없는 쾌감이었습니다. 특히 안쪽의 돌기 위치와 감촉이 절묘해서 안쪽으로 쏘옥 들어가는 감각과 귀두 뒷줄기를 쓰다듬는 자극이 훌륭했습니다.

조금 비싸도 되니까 좋은 오나홀을 써보고 싶다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은 오나홀이네요. 개인적으로 명기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취향에 잘 맞는 오나홀이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저자극 오나홀이기 때문에 빡빡하고 강한 자극을 찾는 분들에겐 적절하지 않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