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걸 뭐라 불러야 될지 모르겠는데 넣어서 벌려보는 도구의 경우, 생각없이 넣다가 윤활유 발랐음에도 불구하고 살이 집혀서 아팠다. 한번 그러니 두 번하기 겁나서 조심해서 하는데 또 집힘, 쓰기전에 꼭 풀어주고 닫힌 상태보다 약간 열어놓은 상태에서 넣고서 크게 벌리는 걸 추천한다. 

2번째로 저 주입기는 주사기 사기에는 비싼거 같고 그래서 2500에 싼맛에 샀는데 애매하다.

물론 2500가성비만 보면 넘사벽인데, 사용하면서 느낀 것은 액체가 완전히 배출되지 않는다는 것.

일단 만져보면 몸통은 비닐같은 느낌이고 주입구 같은 경우 플라스틱으로서 구멍이 뚫려잇다

문제는 주입구의 플라스틱 구멍이 좀 만 신경써서 만들엇으면 좋은데 그냥 구멍 몇개 비교적 좀 크게 뚫어놓다보니 

밀폐된 곳에 주입시 다시 역류할 수도 있다는게 단점. 두 번째로는 주사기의 장점인데 주사기는 억지로 밀어서 깔끔하게 넣을 수 있는데 이건 그냥 주입구의 플라스틱 부분이 빈 공간이 많기 때문에 몸통 부분을 쭈욱 눌러도 액체가 전부 들어가지 않고 남게 된다. 아쉬웠음. 그럼에도   2500원이란 가격이 넘사벽이고 다소 아쉽긴 하나 역활 자체는 수행가능하기에 싼맛에 사는 것이라면 매우 추천한다. 

유두 개발 기구 2가지인데 완전 검은색의 경우 위치만 잘 잡으면 확실히 당기는 느낌이 있다. 근데 6,7번에 1번 성공하는 듯, 그리고 성공 2,3번 중 한번만이 계속 유지되고 나머지는 1,2분 지나면 떨어짐 이게 첫 유두 관련 도구라 숙련도 문제 일 수도 있고 체형 문제일 수도 있는데 여러 상품과 비교해본 결과 흡입력이 좋은 제품이란 평이 우수했고 실제로 성공했을 때 계속 붙어서 쫙 당기기에 관심이 있다면 나쁘지 않다고 봄. 솔직히 이쪽은 막 사용하는지라 추천 비추천 의견내기가 어렵다. 

네번째로 검정색 흡입기에 투명한 부분이 달린 도구인데, 이 도구 최대 단점은 링을 보관할 케이스가 패키지에 없다는 점이다. 자주 안쓰면 어디다 보관했는지 까먹는다. 그리고 두 번째  난 유두가 약간 작은편인것 같은데, 가장 작은 링이 딱 맞았다, 성공하면 좀 아프긴 한데 확실히 민감해지는걸 느낄 수 있다. 

난 링으로 쪼인다음 위에서 말한 흡입기로 달고서 몇 분 있었더니, 진짜 1주일 좀 안되게 민감해져서 옷 스치는거에도 조금씩 느끼게 되더라, 만약에 지속적으로 개발한다면 확실히 효과를 볼만한 제품인 것 같다. 근데 역시 분실문제가 좀...

팁을 하나 주자면 이거 흡입기가 검정색 부분이 크기가 같아서 같은 크기로 볼 수 있는데 투명한 부분 잘 보면 큰 것과 작은 것 나뉘어져 있다. 즉 작은링을 쓴다면 작은 흡입기를 2번 써야한다. 한쪽에 하나씩이 아니라. 그리고 링도 일단 쓰다보면 늘어나서 나같이 가장 작은것 빼고 나머지가 헐렁한 경우 오래 쓰지 못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