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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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홀 바이블
★성교 유토피아★ [性交Utopia] 전문가 리뷰!


이번에는 필워크스의 「성교 유토피아」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대형 토르소 오나홀이네요.

오스본의 체크리스트

뭔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짜내야 하는 입장에 있는 사람이라면 적지 않게 한 번은 들어봤을 이 단어.

모르는 사람을 위해 설명해드리자면, 오나홀과는 전혀 상관없는 오스본이라는 훌륭한 사람이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해 만든 자문법 같은 것인데 아이디어가 막혔을 때 이 자문을 해보면 번뜩임에 도움이 되고는 합니다.

-전용 : 다른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응용 : 비슷한 것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변경 : 무언가 바꿀 수 있지 않을까?

-확대 : 뭔가 더할 수 있지 않을까?

-축소 : 뭔가 뺄 수 있지 않을까?

-대용 :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치환 : 뭔가 교체할 부분이 있지 않을까?

-역전 : 반대로 할 수 있지 않을까?

-결합 : 조합할 수 있지 않을까?

항목은 총 9개고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예를 들면 오나홀을 대용으로 생각해 보면...

-식품을 오나홀로 대체할 수 없을까?

-여성도 오나홀을 사용할 수 없을까?

-섹스에서 오나홀을 사용할 수 없을까?

-수단과 기법으로 무언가로 대용할 수 없을까?

-오나홀과 다른 것으로 쾌감을 얻을 수 없을까?

-다른 공장에서는 어떨까?

-다른 사람에게 만들어보라고 하면 어떨까?

-오나홀을 야외에서 사용할 수 없을까?

이게 정말 대용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용이라는 키워드만으로 금방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물론 오나홀 메이커도 이렇게 다양한 방식으로 오나홀을 해석하고 매일 신상품을 만들어내고 있는 거겠지만 이번에 소개해드릴 대형 토르소 오나홀은 오스본의 체크리스트로 말하자면 확대에서 발생한 것입니다.

원래 원통형에 불과했던 오나홀이었지만 인형의 응용 혹은 형상을 변경하여 토르소 오나홀이 되었고 핸드 사이즈에 불과했던 토르소 오나홀을 확대하여 대형 토르소 오나홀이라는 하나의 장르가 생겨난 것입니다.

1571204893_5.jpg
제 기억으로는 대형 토르소 오나홀은 매직아이즈의 스지망 쿠파아 코코로가 처음이었고 당시에는 상당한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스지망 쿠파아 코코로가 발매되고 5년이 지난 지금 유행이 되었다고 하기는 어렵고 오히려 조금 더 커다란 초대형 골격 삽입 토르소 오나홀이 유행하고 있다는 느낌이네요.

1.5kg 정도의 약간 어중간한 사이즈의 토르소 오나홀은 단 몇 가지밖에 발매되지 않았고 이렇게 모습을 드러낼 때면 웬일이냐는 생각이 들 만큼 희귀한 제품이 되었습니다.

1571204893_1.jpg
2가지가 한 번에 발매된 시리즈 제품이기 때문에 동시에 리뷰할까 싶었지만 사이즈가 사이즈인 만큼 하나씩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571204893_2.jpg
무게는 약 1567g에 길이는 약 22cm.

옛날에는 이런 사이즈에도 깜짝 놀라 감탄문을 한두 문장 반드시 내뱉었습니다만 이것보다도 훨씬 커다란 토르소 오나홀도 평범해져버린 요즘에서는 약간 어중간해 보이는 크기입니다.

단단함은 보통 정도로 기름기는 약간 적은 편이며 냄새는 약간 점토 느낌이 나는 소재입니다.

1571204893_4.jpg
삽입구는 음부와 애널이 뚫려 있고 음부는 쿠파아 사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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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는 건 불가능해 보이기 때문에 단면도를 살펴 보죠.

입구 쪽에 약간 큼지막한 돌기가 있고 가운데는 세로 주름 느낌이고 안쪽에는 돌기인지 뭔지 잘 파악이 안 되는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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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구조도 뭔지 잘 모르겠고 솔직히 소재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고 어필 포인트는 대형 토르소 오나홀이라는 점밖에 없으니 좋아봐야 별 3개 정도일 거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었는데...

어라-? 어? 잠깐만, 뭔가 이상한데?

생각보다 실용정인 삽입감에 한 번 놀라고

빙글빙글 도는 나선형 세로 주름을 헤쳐나가는 느낌이 굉장히 좋고 굳이 따지자면 온천욕정과 비슷한 삽입감으로 복잡하면서 기분 좋은 구조였습니다.

그 나선형 구역을 빠져나가면 커다란 주름이 날름날름 자극을 더해주고 두 가지 자극이 섞여 굉장히 실용적인 오나홀로 탄생했습니다.

안쪽 깊숙히 찔러넣어도 여유로운 깊이와 구조의 상성이 굉장히 잘 맞고 롱부터 딥까지 폭넓은 운동에 대응이 가능합니다.

가슴 부분에 실리콘이 집중되어 있어 1.5kg의 중량감은 조금 부족한 느김이지만 핸드 오나홀로는 충분한 두께감이 느껴졌고 약간 움직이기 불편하다는 점만 빼면 불평할 부분도 없고 허리를 흔들며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는 사이즈이기 때문에 딱히 특화된 부분읍 없지만 어느 쪽이든 받아들일 수 있는 사이였습니다.

애널 쪽은 음부에 비하면 약간 아쉬운 사용감이었고 꽤 평평한 느낌에 약간 두께감도 부족하기 때문에 그냥 덤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듯합니다.

대형 토르소는 외적인 즐거움이 크지만 일반적인 핸드 홍보다도 훨씬 기분 좋은 구조였고 오히려 큰 덩치가 방해 요소로 느껴져 차라리 400~600g의 핸드 오나홀로 나왔더라면 더욱 추천할 만한 오나홀이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쾌감이나 삽입감만 보면 별 4개 혹은 별 5개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애널의 아쉬움과 별로 좋지 않은 소재감을 생각해 보면 별 4개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오나홀은 삽입해 보기 전까지 알 수 없다는 말을 오랜만에 느끼게 해주는 오나홀이었습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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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2020-08-26 14:58:32
미래에서 왔습니다. 그래도 나름 인기가 좋았던 모양인지 임시품절된거에 놀라고 갑니다 ㅎ
유**
2019-10-24 23:19:20
온나노코 해체신서 노말이랑 비교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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