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홀이기도 해서 기대를 너무 한것도 있고 좋아하던 캐릭이라 아쉬운것도 있는거 같네요.

그렇다고 나쁘지는 않았음.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 했을 뿐이지. 근데 그게 환경적인 요인도 있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가족이 있다보니 빨리 쓰고 치울려다 보니 제대로 못 느낀것도 있는거 같아요.

시간에 쫒기듯이 쓰는게 아니라 맘 편하게 썼으면 더 좋았을거 같네요.

한번밖에 사용을 안해봐서 말할게 별루 없지만 짧게나마 말해보자면 첨에 저자극이라 엄청 기분 좋고 그런건 아니지만.

천천히 쌓이는 느낌임 진짜 이걸로 갈 수 있을려나 하면서 나름 기분은 좋음. 근데 사정감까지는 안 느껴짐 근데 계속 하다보면 가랑비에 옷 젖듯이 어느새 가버리게 되네요.

첨이라서 서툴고 빨리 끝내야 한다는 환경적인 요인을 빼고 좀 더 여러번 쓰다보면 더 좋을거 같아요.

근데 아무래도 이것저것 쓰고 싶어져서 반숙 서큐버스 화이트까지 주문을 했네요. 고자극은 단번에 기분이 좋아지지만.

소프트는 천천히 오래 그리고 마지막 쾌감이 고자극보다 훨씬 좋다는 말을 들어서 극소프트로 주문해 봤습니다.

콘돔은 아직 안 써봐서 잘모르겠지만 저렴하고 양이 많아서 좋아요.

옥링도 발기력에 도움을 주고 옥이라 그런지 왠지 건강해지는 기분아닌 기분적인 느낌이 있구요.

밴드 링은 쪼임이 강해서 꾸준히 쓴다면 커지는데 도움이 될거 같아요.

오나홀에 관심은 있었지만 가족 때문에 살 용기는 없었는데... 순간 꽂히니까 나도 모르게 주문을 하게 되네요.

근데 막상 사고보면 그리 어려운게 아니네요. 첨이 어렵지 한번 사고 보니까 계속 사게 될거 같아요.

가족한테 대 놓고 쓸만큼 철판 깔 수는 없겠지만. 만약에 들키면 그냥 대 놓고 쓰면 된다고 생각하면 어떤 의미로 마음은 편해질거 같기도 하지만...

역시 아직은 꼭꼭 숨겨야 겠습니다.  들키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