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연재
smer들이 흔히 얘기하는 smer가 아닌부류는 바로 변바와 바닐라인데요.
smer의 입장에서 보기에 정상이 아닌자들은 변바일테고,
바닐라와변바의 입장에서 보기에 정상이 아닌자들은 smer일 것 입니다.
여기서 얘기하는 변바는 이성과 관계를 맺기위해,혹은 관계를 맺을때만
sm플을 하는 일반인으로 보는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생활을하는 일반인,즉 바닐라의 입장에서
sm을 하는 smer들은 비정상의 모습일까요???
인터넷의 급격한 발달로, 정보화의 급가속화로 인한
다양한매체들의 무방비한 노출과 그로인한 접촉성의 문턱이 낮아짐에따라
좋은정보도 많은것을 공유할수 있게됐지만,
(성)적인 정보도 그만큼 쉽게 얻을수가 있게 됐습니다.
물론 (성)적인정보들이 모두 좋지않은 정보라는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얘기는,
인터넷을 조금만 검색해봐도 sm에대한 정보를 쉽게얻을수 있기때문에
일반인들도 smer들이 하는 플을 재미삼아,흥분의 도구로 삼아
잠자리에서의 용도(?)로 가벼운 스팽킹이나 다른플들을 직.간접적으로 자처에의해 경험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요즘같은 정보가 난무하는 시대에
갓 성인이 된 젊은친구들까지도 호기심과 재미를 삼아 sm플을 쉽게하고,쉽게 받아들이는것을
여느사이트에서만 봐도 쉽게 알수가 있습니다.
정상과 비정상에대한 구분은
정상이라는 잣대를 기준으로 비정상을 구분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일반인들, 즉 바닐라들도 흥분과재미를 위해서 가볍게 하는 sm플들을
smer들이 그것을 좀 더 가혹하고,거칠게,이해할수없을 정도로 섭을 다루는것을
비정상이라 논한다면, 일반인들이 자신의 호기심으로 시작하는 그러한 관심과 행동부터
옛 조상의 선비정신으로 되돌아 가야하는게 정상일 것 입니다.
물론,제가 얘기하는대로 가벼운 sm플을 상상조차 하지않는 일반인들도 많을것 입니다.
정상적인 (성)관계를 갖고, sm플이 이뤄지는 자체에대해 상식밖으로 여기고,
떄려달라고 애원하는 섭의 모습을 충격적으로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정상적인 일반인들의 관점때문에
섭성향을 가진 펨섭들이 sm을 시작함에있어 끝이없는 바닥으로 가라앉는듯한
무한의고민을 하는 것일거구요.
사견으로,
일반적인 사고를 하는 바닐라의 부류라해도 그들의 성행위에
정상과 비정상의 구분을하는 잣대도 없을뿐더러,
은밀한 곳에서 이뤄지는 그 둘만의 행위에대해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하지도 않으려 할것이며,
결과적으로 그 둘의 만족을위해 관계이외의 무언가를 한다해도
그 무언가가 누군가에게 알려지지도 않을것이고,
그 행위들을 굳이 정상과 비정상으로 구분하려는이도 없을것입니다.
설사,누군가가 그들의 행위를 정상과 비정상으로 구분하려고 해도 그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을 것 입니다.
smer에게 있어서 정상과비정상의 잣대를 굳이 생각해본다면,
보통의 사회생활에서는 smer의 본능이 이성의 따름을 받아야할것이고,
smer들의 만남에서 이뤄지는 순간에서는 이성과 smer의 본능이 적절히 분배된
자신만의 기준에서 이성의 조그마한 마지막 끈을 놓치지않는 행위와 그 행위후에 본능의 극대치를 마감함으로써
돌아오는 이성을 앞세웠을때 후회없는 내 자신을 거울앞에 볼수있다면,,
다른이가 판단하는 기준으로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하거나 겁내기전에
그러한 후회없는 행위뒤의 이성으로 내 자신을 내가 먼저 판단하고 지켜봄으로써
순간에따라 겉과속이 다른 내가 아닌
본능이 이성을 앞서는 순간에, 현명하게 그 본능을 잘 다뤄나가는
smer의 모습으로 그 순간을 즐길줄 알것이며
일반인들과의 사회생활 속에서는 그 분위기대로 적절하게 잘 어울리는,
그러한 내 자신이 비로소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해 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