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연재
온라인 상에서 친밀한 사이로 발전하면서 C씨는 A양에게 알몸사진을 전송해달라고 요구했고
A양은 꺼림직했지만 C씨의 요구를 들어줬다. 하지만, 이때부터 악몽이 시작됐다.
C씨는 자신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으면
"학교 홈페이지에 알몸사진을 유포해 네 인생을 망가뜨리겠다."라고 협박했다.
C씨는 "집안의 귀금속과 현금을 가져오면 사진을 삭제해주겠따."며 A양을 모텔로 불러내
금품을 빼았고 모두 4차례 걸쳐 성폭행했다.
경찰은 가출신고된 딸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A양 부모의 신고로, C씨를 붙잡았다.
경찰조사 결과 C씨는 비슷한 방법으로
SM동호회원의 특정신체부위나 알몸사진을 전송받아 보관해 온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C씨가 붙잡히기 전 보관하던 사진을 모두 삭제했으나 데이터를 복구해 증거로 확보했다.
경찰은 C시를 아동청소년 성폭력에 관한 법률위반 및 공갈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C씨가 전성한 훈남 사진과 실물은 크게 달랐다."며
포토샵을 통해 훈남이미지를 연출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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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의 필요성에 대한 글을 올리면서 그 글에서도
온라인에 비춰진 상대의 모습만을 믿지 말라고 설명한적 있습니다.
지난 사대 포털에 뜬 기사 내용을 퍼왔지만, 실제로 저런 사례들이 종종있습니다.
온라인상에 비춰진 모습과 실제 그 사람의 모습과는
엄청난 차이가 날수가 있다는점을 항상 잊지 마십시오.
지금 이순간 당신이 온라인 상에서 누군가와 진지한 얘기가 진행중이라면
그 상대를 직접 만나보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눈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은 허구에 지나지 않는다는걸 명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