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SM에서 S는 사디스트, M은 마조히스트를 의미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SM이라는 글자 안에는 다양한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사디스트와 마조히스트 이외에도 S는 서비스, M은 마스터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기도 하죠.
전마를 사용한 슨도메 플레이도 여유를 가지고 오랜시간 동안 듬뿍 상대방을 쾌락에 절여줍시다.
지금부터는 구체적으로 전마를 사용한 슨도메 플레이의 방법과 플레이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곘습니다. 어떤 식으로 전마를 사용해야 하는가, 어떤 식으로 애태워야 하는가, 제대로 포인트와 요령을 알고 도전해 주세요.
여자의 뇌가 흥분할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뇌가 흥분하지 않으면 성욕이 고조되지 않기 때문에 먼저 키스나 허그 등으로 무드를 조성해주세요. [슈몽드 엔그레이브 포 맨 오 드 퍼퓸 50ml] 같은 도구를 사용해서 최대한 무드를 조성해 봅시다.
다만 사정 욕구가 가득한 남성은 바로 넣고 찍 싸버리고 싶은 경향이 있으니 최대한 키스나 애무로 최대한 참아주세요. 애초에 여성이 흥분하지 않으면 전마나 슨도메를 논하면 안 됩니다.
이미 플레이에 익숙한 마조히스트라면 또 모를까 전마를 처음에 사용하면 공포심과 불안이 먼저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전마를 거북해하기 때문에 맨 처음에는 무드를 조성하는 게 중요합니다. 머리를 쓰다듬거나 포옹으로 불안을 해소해 주세요.
전마를 사용하기 전에 먼저 손가락이나 혀를 통해서 자극해줍시다. 이때 성감대에서 떨어진 부위를 애무해주세요. 갑작스럽게 전마로 성감대를 자극하면 대충한다는 느낌이 드니 주의해 주세요.
확실하게 유두나 클리토리스를 아슬아슬하게 애태우고 먼 부위에서 천천히 성감대를 향해 다가가고 또 떨어지기를 반복해 주세요!
키스하면서 중요한 부위는 조심스럽게 애무해주세요. 손등이나 손가락은 깃털로 만지듯이 가볍게 자극하듯이 움직여주면 됩니다. 혀를 사용한다면 침으로 적시면서 끈적하게 천천히 자극해주세요. 입술이나 혀 끝으로 가볍게 미끄러지듯이 자극하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전마를 사용하기 전에 유두나 클리토리스를 애무해도 좋지만 절정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손가락이나 혀로 충분히 애무했다면 이제 [변두리 공장 ~ 장인의 전마] 같은 전마를 사용할 때입니다. 전마를 사용할 때에도 맨 처음에는 진동에 익숙해지도록 성감대에서 먼 부위부터 자극하는 게 요령입니다.
전마 헤드가 피부에 닿을 듯 말 듯 갖다 대고 진동으로 가볍게 건드린다고 생각하고 자극해 주세요. 만약 성인용품을 사용하는 게 익숙하지 않다면 옷을 입은 상태에서 자극하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러브젤이 있으면 마찰력을 줄일 수 있으니 그만큼 고통이 경감됩니다.
상대방이 진동에 익숙해진 것 같다면 이제 성감대 주변을 자극해 주세요. 하지만 아직 클리토리스는 자극하면 안 됩니다. 허벅지나 대음순, 질 입구 등에 가볍게 갖다 대고 전마의 진동 세기를 올려주세요. 그 정도면 클리토리스까지 충분히 자극이 느껴질 겁니다.
전마로 음부의 벌어진 부분을 쓰다듬듯이 아래에서 위로 천천히 자극해 봅시다. 그리고 클리토리스를 가볍게 갖다 대고 그대로 계속 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만약 상대방이 절정할 것 같다면 진동을 끄거나 클리토리스에서 전마를 떼 주세요. 슨도메 플레이는 이걸 반복하면 됩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절정할 것 같다고 확실하게 신호를 주면 또 모를까 아무 말도 없다면 상대방의 반응을 수시로 확인해 주세요. 만약 상대방이 한계에 가까워보인다면 클리토리스에 대고 절정시키면 됩니다. 그대로 계속해서 절정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남성기와 전마를 함께 사용해서 삽입하고 슨도메 플레이를 재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빠르게 허리를 흔들면서 전마로 동시에 자극하면 상대방은 성대하게 물을 뿜으면서 절정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