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MER 보니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BDSM 플레이는 브레스컨트롤(Breath Control)입니다.

브레스컨트롤(Breath Control)

브레스컨트롤은 강제적으로 저산소증을 유발하여 거기서 쾌감을 느끼게 하는 BDSM플레이입니다.

브레스컨트롤의 Breath는 숨을 말하며, Control은 통제를 뜻합니다. 방법으로는 손이나 기타 도구로 목에 있는 경동맥을 조르는 것과 머리에 비닐봉지와 쿠킹랩, 고무 마스크등을 씌우는 것, 물 속에서 나오지 못하게 하는 것과 상대의 얼굴에 앉아서 호흡을 차단하는 페이스 싯팅 등등 모든 호흡을 차단하는 플레이가 있습니다.

브레스컨트롤의 원리는 호흡이나 혈류를 차단시켜 신체에 저산소증이 오게 하고, 그때 도파민, 엔도르핀 등의 쾌감을 얻게 하는 것인데요.

목을 매서 자살한 남성의 경우 사정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하는데 이 원리와도 같습니다. 브레스컨트롤은 신체에 직접적인 위해가 가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호흡을 차단시키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굉장히 위험한 플레이입니다.

브레스컨트롤은 BDSM의 모든 플레이 중에서도 최상급 하드코어 플레이로서 분류되고, 위험성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하려고 하는 에세머들도 많지 않은 편입니다.

다음은 브레스컨트롤에 자주 사용되는 플레이들입니다.

목조르기

목조르기는 목을 손이나 도구로 졸라 경동맥을 차단하는 브레스컨트롤이며, 이 경우 호흡을 차단하는 것이 아닌 직접적으로 혈관을 차단하기 때문에 탑플레이어의 세심한 컨트롤이 필요합니다.목조르기는 특히 섹스 중에 함께사용되는 플레이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방독면이나 후드 사용

머리에 무엇인가 씌워 호흡을 손으로 직접 차단할 수 있는 방법도 선호하는 브레스 컨트롤의 한 방법입니다.

워터플레이

워터플레이는 상대를 물속에 넣어 숨을 쉬지 못하게 하는 플레이입니다. 혹은 젖은 수건을 올려 물을 부어 즐기는 브레스컨트롤도 있습니다. 흔히 물고문이라고 하며, 물을 심하게 먹을 경우 위험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적절한 수위를 조절한 필요가 있겠습니다.

진공플레이

진공 플레이는 압축 봉지나 바쿰베드(진공침대) 등에 들어가서 진공 상태를 즐기는 플레이입니다. 처음부터 진공 상태로 만드는 방법이 있고, 체험자가 점점 숨을 쉬며 공기가 희박해져 가는 것을 느끼는 방법이 있습니다.

페이스싯팅

여성 탑플레이어가 많이 하는 플레이로서,자신의 성기를 바텀의 얼굴(코와 입부분)에 깔고 앉아 숨을 쉬지 못하게 하는 플레이입니다. 페이스 싯팅은 커닐링구스 (여성의 성기를 혀로 애무하는 것)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플레이로서 매우 애로틱한 플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상대방의 호흡을 컨트롤하는 브레스컨트롤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 플레이 역시 매우 위험한 플레이니 사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플레이 편에서는 더욱 재미있는 플레이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