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섹파와 평소 처럼 관계를 갖던중 난생 처음 드라이 오르가즘을 느꼈습니다.
파트너도 저의 반응에 같이 뜨거워 졌는지 둘다 정말 짜릿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감정 그 느낌이 잊혀 지지가 않더군요..
여러번 다시 느끼고자 시도를 해봤지만 다시는 그 느낌이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지금 까지는 일반적으로 흔히들 생각하는 정상적인 섹스만을 즐겨 왔었기에... 
남자의 본능이 생기더라구요. 이것저것 시도 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겼고 솔직하게 이야기 했습니다.
다행이 파트너는 ok 가 됐고,  가벼운 것 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해서 고른게 섹시 란제리 및 코스프레류..... 
우선 몸매에 자신감이 좀 떨어지는 ^^; 친구라
최대한 가릴 수 있는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플라워 위이브 시스루 드레스 부터

검은색인줄 알고 샀는데 보라색이 와서 실망이 컸습니다.
근데 선택을 잘못한건지 색상이 저것밖에 안남은건지 기억은 안나네요
몸매가 들어나지 않게 할려고 구매했는데 많이 들어나더라구요 ㅎㅎ 
(제가 라기 보다는 파트너가 신경을 많이 써서 ㅎㅎ)

T팬티를 처음 착용하는거라 하며 많이 불편해 하기는 했는데 술한잔 두잔 들어가니 적응 된다 합니다.
옆으로 그상태에서 옆으로 살짝 치운다음 삽입했는데 또 색다른 느낌이더군요 
처음 구매해서 처음 시도해보는 거다보니 기대도 컷고 실망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했습니다.

제질이나 착용감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기에(둘다 뭐 이런게 처음이라) 기억도 안나고 신선했습니다 ㅎㅎ

다음은
섹시라인 레이디산타 딱 뜯었을때 털이 날려서 실망이 먼저였습니다. 뭐야이거? 하는 반응..
그런데 입히고 나니.. 또 파트너도 입고나니 서로 달랐습니다. 일단 자신없어하던 옆구리 살도 ㅎㅎ 어느정도 거려주고
이벤트 성이 있다보니 재미있더군요. 20대 이후로 한타임에 두번 한적없는데 ㅡ,.ㅡ;; 
처음이라 그런지 상당히 즐거웠습니다. 

이쪽 세계로 빠져들게 만들었던 남자의 오르가즘도.. 거의 근처 까지 갔는데 아쉽게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평소보다 훨씬 좋았고 그때 비하면 조금 아쉽다 정도.. 파트너도 조금의 변화에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이런 부분은 솔직하게 서로 이야기 하기로 하고 싫은 부분은 딱 안하기에..)


오히려 여자 쪽에서 좀더 적극적이네요. 왁싱을 권유했더니 흔쾌이 OK 합니다.
다음에는 좀더 자극적인걸로 왁싱하고 사진찍으면서 즐기기로 했습니다.
아쉬웠다는 단어가 많이 사용되었지만 그건 제가 처음구매다보니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이고..
만족 스러운 부분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 결과 같이 구매한 안대가 있는데 안대를 이용한 사진은 없습니다..
이미 둘다 미쳤기에 ㅡ.,ㅡ;;

사진은 파트너가 OK 한 사진만 올리기로 해서 수위는 많이 낮습니다.
바나나 몰에 꾸준히 후기 작성하면서 올리기로 했고 몸매 관리 하면서 자신감 생기면 파격적인것도 올려보자 하네요^^

앞으로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C 다루는게 서툴러 (아직어린디..) 사진은 한방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