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건 [캐스퍼 큐티]입니다.
아기자기한 포장 안에 들어 있어요.
아기 요괴가 손을 들고 있는 듯한 모양이며 옅은 하늘색과 흰색을 토대로 한 컬러링에 전체적으로 깜찍한 인상이 드는 딜도입니다.
헤드 부분은 자그마한 달걀 형태라서 질 입구의 부담을 줄인 만듦새입니다.
헤드와 클리토리스가 닿는 곳은 단단하긴 하지만, 클리 바이브의 지지대는 부드러워서 클리 부분 핏감이 기대됩니다.
패키지에 G스팟, 클리를 자극하는 엄청 공격적인 바이브! 라고 적혀 있어요, 기대가 됩니다♪
건전지를 교환해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커버를 덮을 때는 아랫쪽 튀어나온 부분을 꽂고 나서 커버 위에서 왼쪽과 오른쪽 둘 다 눌러서 덮어 주세요.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정중앙에 빨간 불빛이 깜빡거립니다. 불빛이 깜빡이면 켜진 거고 불빛이 사라지면 꺼졌다는 뜻입니다.
A버튼 헤드 바이브도 B버튼 클리 바이브도 각각 약 → 중 → 강 → 강 스킵(리듬 바이브) → 정지 순으로 싸이클이 돕니다.
한번 써 볼게요♡
헤드 바이브는 입구에 들어갈 때 살짝 결리는 느낌이 들었는데, 헤드가 작아서 통증이나 이물감 없이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클리 바이브 부분은 헤드 부분을 넣은 시점에 클리토리스가 벌어진 상태에서 딱 들어맞았습니다.
전원 킬게요♡ 세기가 약이여도 충분히 기분 좋아요. 중 → 강으로 올리면 바이브를 움직이지 않아도 금방 절정할 것 같아요.
바이브를 삽입하고 강약 조절을 반복하기만 해도, 클리에 자극 변화가 있어 기분 좋아요.
손잡이 부분을 원을 그리 듯 돌리면 안쪽 여러 군데를 자극해서 몰입하게 될 만큼 기분 좋았어요. 헤드가 작은 달걀 모양이라서 원을 그리 듯 크게 돌려도 빠질 수는 있어도 아플 거라는 생각은 안 들어요.
바이브 손잡이를 클리토리스 지점에서 위아래로 흔들 듯 움직이면 G스팟 부근에 강한 자극이 가서 굉장히 기분 좋으니 추천해 드립니다.
설명에 방수라고 쓰여 있지 않다는 점과 건전지 부분 패킹을 미루어 봤을 때, 방수는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로 씻게 되면 주의할 필요가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