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써보고 마음에 든 로터 리뷰 해볼게요~
일단 첫 번째로 마음에 든 점은 귀엽게 생긴 디자인!! 이름 그대로 알처럼 생겨서 전혀 성인용품으로 보이지 않아요 ㅋㅋ
그리고 두 번째는 이 귀여운 디자인 속에 감춰진 야시꾸리한(?) 혀놀림!!?
어딜봐도 귀엽게 디자인된 계란처럼 보이죠? ㅎㅎ 토게피처럼 ㅋㅋ 뭔가 부활절 행사 때 하나씩 섞여서 돌아다닐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
생명의 탄생이랑 관계가 깊기도 하고… 단백질도 풍부하니까 뭔가 떠오르는 것도 있고… 다른 평범한 로터중에서도 계란 모양으로 디자인된 상품이 많잖아요? 지금 생각해보니까 계란은 정말 야한 것 같아요!! ㅋㅋ
암튼!!! 사실 처음에는 평범한 계란 모양 로터인줄 알고 샀는데 집에 도착해서 살펴보니까 핥짝핥짝 핥아주는 기능이 있더라구요!!?
참고로 충전은 자석으로 붙이면 OK!
지금까지 혀처럼 생긴 바이브나 흡인 바이브는 써봤지만 이렇게 커닐링구스에 특화된 상품은 처음봤어요 ㄷㄷ 사실 남자한테 커닐링구스를 시키는 건 조금 미안하다고 생각해서 받아본 적이 없어요. 근데 이렇게 장난감이라면 미안한 마음 없이 잔뜩 즐길 수 있겠네요 ㅎㅎㅎ
설명서에 젤을 사용해서 하는게 좋다고 써있으니까 젤을 넣고 사용해볼게요~
자 준비완료 !!! 시작하기 전에 먼저 손가락부터 넣어볼게요~
오…오….. 끈적끈적한 촉수가 막 휘감아주는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진짜 야하고 기분 좋은 느낌이네요 ㅎㅎ… 이걸로 클리를 핥아지면 어떻게 될지 상상만해도…♡
그럼 바로 전원을 키고 시작!! “부부부부~”하면서 살짝 큰 소리가 났어요. 갑자기 아래부터 시작하면 달아오르기도 전에 가버릴 것 같으니까 먼저 유두부터 해봤어요~ 기대 만발로 들떠있던 유두에 갑자기 강렬한 자극이 오더라구요 ㅎㅎ.. 뭔가 핥짝핥짝 핥아준다기 보다는 쫍쫍 빨아주면서 놓아주질 않는 느낌?? ㅋㅋ;
너무 정열적으로 마구 빨아주니까 유두만으로도 가버릴 것 같았어요 ㅠㅜ 유두 끝만 핥아주는 느낌이 아니라 전체를 감싸서 햝햝햝햝~ 해주는 느낌이 진짜 사람 혀같긴 하네요 ㅋㅋ;
유두로 가버리면 밑으로 즐길 체력이 없으니까 바로 클리에도 사용해봤습니다…! 클리에 댄 채로 전원을 키니까 핥짝, 츄릅, 츄루룹 하는 느낌이 정말 장난 아니여서… 1분도 못버티겠더라구요 ㅜㅜㅜ
저는 혼자서 자위할 때 시간을 들여서 하는 편이라 이걸로 하면 자극이 너무 세서 금방 끝나버릴 것 같더라구요 ㅠㅠㅠㅜ 저 말고도 클리가 민감하신 분은 엄청 빨리 가버릴 것 같아요. 그래도 부드럽게 핥아주니까 아픈 느낌은 없었어요!!
아무튼 저한테 클리 자극은 너무 과격한 거 같아서 다른 부분에도 문지르면서 사용해봤어요. 그래서 클리를 제외한 질 입구 근처에 비벼봤는데 저는 여기가 좋은 것 같아요!! 막 엄청 자극적이지도 않고 누가 핥아주는 느낌도 들어서 천천히 쾌감이 올라온다고나 할까? ㅎㅎ
그렇게 조금씩 천천히 즐기고있으면 혀 끝에 끈적한 애액들이 묻어나면서 더 야해진다고나 할까… 그 기분을 만끽하면서 5분 정도 지나니까 정말 기분 좋게 갈 수 있었어요 ㅎㅎㅎ
이렇게 좋은 로터지만 단점도 하나 있었어요! 바로 소리!!! 움직여주는 느낌은 진짜 사람이랑 똑같은데 소리는 인공적인 모터 소리가 들려서 조금 거슬리기도 했어요. 저는 그래서 이걸 사용할 때마다 이어폰을 끼고 핥아주는 ASMR을 들으면서 한답니다 ㅎㅎ 모터음 말고 핥아주는 소리를 들으면서 하면 정말 남자한테 잔뜩 당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엄청 흥분되더라구요♥♥
[어메이징 에그] 전체를 삽입해서 사용하시려는 분도 계실 것 같은데 가능하다면 피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일단 들어갔다가 빼지 못한채로 계속 작동하면 상상만해도 오싹오싹 한게 ㄷㄷㄷ 아무튼 삽입까지 즐기고 싶으시다면 삽입용 바이브와 함께 즐기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진짜진짜 기분 좋으니까 한번 사용하시면 분명 매일매일 찾게 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