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로터는 많이 써봤지만 전마를 써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그야 크기가 너무 커서 숨기기도 힘들고 소리도 클테니까 몰래 쓰기도 힘들잖아요 ㅠㅜ
하지만 여러 리뷰를 읽어보니까 전마가 그렇게 기분 좋다고 해서 한번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상자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검은 바탕에 금색 글씨라니 고급스럽죠~
상자 안에는 본체와 AA 건전지 4개, 보관용 파우치가 들어있어요.
전마 본체도 제 생각보다는 그렇게 크지 않았어요. 재보니까 한 18cm정도 하는 것 같네요. 소형 사이즈겠죠?
헤드 부분은 실리콘 소재로 만들어져서 보들보들해요~
손잡이는 가죽 같이 생긴 소재라서 더 어른스럽게 생겼어요 ㅎㅎ
아래쪽에 뚜껑을 돌려서 열면 건전지를 세팅하는 게 나온답니다~
동봉되어있던 AA 건전지 4개를 넣고 바로 가동!!
가운데에 있는 전원 버튼을 누르면 빛이 들어오면서 움직이기 시작해요~
그리고 아래에 있는 버튼 2개로 진동 단계를 조절하시면 됩니다.
엄청 간단하죠? ㅎㅎ
사용해보니까 정말… 전마는 진동이 엄청 강하네요…!!
처음 써봐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 엄청 쌔서 로터랑은 비교도 못할 정도!!
헤드가 잘 구부러지는 형태라서 몸에도 딱 달라붙었어요~
그리고 계속 비비고있으니까 오히려 조금 아프기까지 해서 민감한 분들은 속옷 위로 비비는 것을 추천!!!
진동은 총 10종류가 있는데 마지막 10번째 진동은 무슨 공사현장처럼 두두두두두 거려요 ㅋㅋㅋㅋ
주변에 아무도 없다면 어깨 안마용으로도 사용가능 ㅋㅋㅋ
암튼 진짜 전마가 익숙한 분이 아니라면 아플지도 모르니까 주의 또 주의!!
소음도 진동에 비해서 그렇게 크지 않았어요. 몸에 대고 있으면 소리가 더 묻히는 느낌이라서 꽤 조용했습니다!
건전지로 움직이니까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고 가벼우니까 사용하기도 편하죠~
게다가 방수 기능도 있어서 관리하기도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