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들보들한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바이브였어요.
방수기능이 있어서 통째로 씻을 수 있었고 USB충전식이었어요.
한쪽이 볼록하게 올라온 모양빼고는 정말 심플하게 생겼네요.
평범하게 버튼을 길게 눌러주면 켜지고 진동 종류는 5개가 있었어요.
진동은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닌 거 같아요. 강하게 자극해준다기 보다는 소프트한 느낌?
이런 소프트한 느낌도 의외로 나쁘지 않아서 처음엔 클리에 비비면서 놀았어요.
형태도 슬림하게 생겨서 혼자서 사용할 때 특히 편한 것 같아요. 삽입하고 기분 좋은 부분에다가 비비기 편했거든요.
개인적으로는 피스톤하면서 사용하는 것보다 안쪽에 기분 좋은 곳에 대고 클리를 만지는 게 더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소음도 거의 없는 편이어서 조용히 쓸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