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세븐틴 보르도를 사고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후에 다른 오나홀도 사봤지만 세븐틴 보르도가 가장 좋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세븐틴 에볼루션 소프트 사봤습니다.
세븐틴 에볼루션 소프트의 가장 큰 특징은 부드럽단 겁니다.
소프트란 게 부드럽단 건 알지만 그렇다고 얼마나 부드러운 건지 감이 잘 안 왔습니다. 그런데 딱 삽입하는 순간 부드럽다는 게 뭔지 정말 알겠더군요. 그냥 진짜 부드럽다는 소리밖에 안 나옵니다. 세븐틴 보르도에 비하면 자극이 세지는 않은데 에보 소프트의 그 엄청난 부드러움이 진짜...와...소프트란 게 이런 거였구나.
다른 소프트 제품들은 안 사봐서 모르고, 일반 세븐틴 에볼루션을 안 사봤기에 더 자세한 비교는 못 하겠지만 그래도 되게 이 부드러운 감촉이 좋네요. 조임보다는 부드러움으로 살살 달래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세븐틴 보르도하고 에볼루션 소프트하고 번갈아가면서 사용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