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용으로 아네로스 프로가즘을 쓰다가 이번에 진동기능 있는걸 처음 사봤습니다.
받자마자 두근두근 하다가 그 날 저녁에 바로 써봤습니다.
진동은 처음 켜보고 생각보다 강해서 좋았습니다.
삽입느낌은 그냥 손가락 하나 넣은느낌? 이었고 진동을 켜보니 .. 어라? 내가 원하던 건 이런 느낌이 아닌데 란 생각이 듭니다
진동은 전립선으로 거의 안 느껴졌고 회음부쪽에선 그나마 약간 좋았습니다.
길이도 짧은 느낌이고 (사진에서 빨간색으로 표시된 길이가 휴지심보다 2~3미리 짧습니다)
굵기도 발기안된 존슨크기여서.. 길이도 굵기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두 번쨰 사용부터는 오나홀에 존슨이랑 같이 넣고(기둥 뒤에) 애널은 다른거로 써봤습니다.
적당히 즐기다가 진동을 켜봤는데
오ㅗㅗ오오롷로호오ㅗㅎ호호호호오오ㅗㅗ오!!!
첫 사용 후 남아있던 실망감이 희망으로 바뀌었습니다 !!
앞으로 계속 이 용도로만 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