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평소에 좋아하던 하마사키 마오 음부를 구매해서 사용했었는데, 별로 쓰지도 못하고 만족감을 못느껴서 좌절하고있었습니다. 사실 팬심 때문에 구매하긴 하였는데, 만족감을 저에게 줄 수없으니 다른 기구를 찾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명기 제품부터 꼼꼼하게 살펴보다가 처음에는 크게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해체신서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이 마지막이다 라는 일념으로 신중하게 구매하였습니다. 일반적인 소형제품들은 저에게 만족감을 크게 준 제품들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역시나 대형이 최고다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지요. 신조어가 생각나는데, 성인용품은 가성비가 아니라, 가심비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가격대비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들은 너무나 많습니다. 가심비란, 가격대비 성능도 좋고, 심리적 만족감을 충족 시킬 수 있는것 입니다. 제품을 받아보고 이렇게 가슴 뛸 정도로 넣어보는건 정말 처음인것 같습니다. 오나홀로 충분히 데우고나서 젤을 충분히 넣은뒤 넣는데 처음엔 이거 뭐지? 했습니다. 근데 너무 저에게 잘 맞는겁니다. 소프트하면서 부드럽고 와~~ 대박이다. 였습니다. 처음에는 코인을 어디다 쓸지 몰라 일단 냅두고 사용했습니다. 새벽이었는데, 아주 조용히 플레이? 하기에는 관통형이라 바람 빠지는 소리도 들려서 아쉬웠지만, 정말 실제 하는 느낌이고. 인위적인 자극이 아니라 리얼에 가까웠습니다.
철근처럼 안에 잡아주는 것도 사람의 등뼈 처럼 상상되고, 뒤치기 플레이할때도 정말 실제감이 많이 나타났습니다. 이글을 쓰면서, 어제 사용했던 느낌들이 생각나 다시금 꼴립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추가적인내용은, 기존에 쓰던 기구들이 만족감을 못느낄때 한번 이 제품을 사용해보시면 변화가 있으리라 잠언합니다. 저처럼 인위적인 자극은 지루하고 싫고, 변화를 느끼고싶고, 혹은 보관공간 때문이라도 마지막이란 수식어로 구매하고싶을때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