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 조금씩 해보고 있는데 오빠가 꼬리 달면 좋을거 같다고 해서
무턱대고 샀었는데 크기도 크고 꼬리털이 조금 풍성하지 못한거 같아 많이 아쉬웠어요ㅠ_ㅜ
그래서! 이왕 해보는거 리폼을 시도 해봤어요~ 혹시나 궁금하실까봐 여우꼬리 사서 글루건으로 쏴붙였어요!!
결과는 대만족! 산지는 꽤 됐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미루다가 화이트데이 기념으로
시도 해봤어요~ 그 동안 오빠랑 조금씩 애널 시도 해봐서 그런지 아니면 하루종일 무선바이브로 괴롭혀져서 그런지
이 날은 엉덩이로도 느꼈어요...ㅠ 오빠꺼보단 작아서 잘들어가기도 했구요 ㅋㅋ
변태같은 느낌은 있었지만 좋은 기분이었네요!
처음에 비해 부담스럽지 않게 들어가기도 하고 일단 들어가면 불편감은 없기는 한데
아쉬운건 엉덩이 바로 아래로 꼬리가 나와서 서있거나 하면 축쳐진 느낌이라 보기가 좋지는 않아요!!
옆으로 엎드리거나 누웠을때가 제일 이쁜거같아요!! 그리고 꽂은채로 앞쪽에 관계를 하기 힘들더라구요.
꽉 찬 느낌이라 부담이 있기도 하고 정상위나 후배위를 해도 재질이 딱딱한 재질이라 끝부분에 오빠가 많이
긁혀서 아프다고 했어요. 그래서 나중에는 빼고 했는데 다음에 다른제품으로 다시 시도 해봐야겠어요~
뭔가 특별한 관계 필요하시면 한 번 사용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