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 및 사용 후기>
사진대로 제품 구성은 페어리 본체, 충전기, 그리고 어태치먼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번째, 디자인은 보시는대로 일반 안마기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동글동글하게 생겨서 귀여운 느낌도 드네요. 제 여친은 평소 성인용품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 같은게 있어서 여친 몰래 산거였는데 킹콩을 보여주니 제 생각과 달리 외관이 귀여워서인지 눈을 반짝반짝 빛내고 쳐다보더라구요 ㅋㅋ
두번째로 크기입니다. 크기는 비교가 가능하게 옆에 빼빼로와 같이 찍어보았습니다. 처음 제품을 받기 전에는 좀 크다고 생각했으나 막상 받아보고 사용해보면 크다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손에 딱 맞는 크기라고 할까요.
그리고 세번째로 소음 부분에 있어서 말씀드릴것은 저진동일때 아주 미세한 삐~하는 소리가 난다는 것입니다. 고진동일땐 그런 소리가 안나는데 저진동일때 소리가 나는게 이상해서 바나나몰에 문의한 결과 모든 제품이 그런 소리가 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소음이 적다는 후기를 보고 산 것이라서 사용전에는 적은 소음에도 신경이 쓰였지만 결론적으로 사용하고 난 후에 드는 생각은 여자친구 신음소리에 묻혀 제품에서 그런 소리가 나는지 안나는지 모를정도였고 다른 후기에 쓰여진 글대로 정말 진동소리 조용합니다. 그래서 처음 성인기구를 접하시는 여자분들도 소리에 겁내지 않으실 거 같아요.
네번째로 진동세기 입니다.
진동은 크게 저 중 고 3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먼저 킹콩 헤드와 여친 성기
부분에 젤을 먼저 바르고 손으로 살짝 애무를 한 후, 저진동으로 성기 주변과 클리를 왔다갔다하면서 애무했습니다. 그러다 여친의 성감이 점차 고조된다고 느껴질즈음 중진동으로 바꿔 클리를 집중공략했고 불과 모든 과정을 다합쳐 2~3분 안에 여친을 홍콩에 보내버릴 수 있었습니다.
고진동으로도 한번해보았는데 자극이 너무 쎄다고 하더군요. 고진동은 여친 성감을 더 개발시킨 다음에 쓰려고 생각중입니다. 아! 그리고 진동모드 조절 버튼이 있는데 대략 4~5 가지 정도의 패턴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진동모드까지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천천히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끝으로 효과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마지막 사진은 킹콩으로 여친이 절정에 도달한 사진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사용하는내내 여친이 허리를 들썩거리면서 고개를 가만히 두지를 못하더군요 ㅋㅋ
그렇게 성인용품 싫다고 거부하던 여친이 킹콩으로 한번 절정을 맛보고 나선, 조금 휴식을 취하자마자 제가 다시 킹콩을 손에 쥐니 흥분된 표정으로 다리를 살포시 벌리는데 킹콩 이 녀석 정말 물건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그날 휴식시간까지 다합쳐서 30분도 안되는 시간안에 3번은 절정으로 보내버렸습니다. 평소 1번의 절정이면 충분하다며 더이상은 몸이 힘들다고 이야기 했던 여친이었는데 그날 30분만에 3번의 절정을 맞이하고는 허벅지에 힘이 안들어간다고 베시시 웃는데 미치는 줄 알았어요ㅋㅋ
하필 제품을 사용하는 날 여친 생리가 시작되어 더 다양한 플레이를 즐기지 못한게 아쉽네요.
다음에는 어태치먼트도 이용해보고 저와의 관계 중에도 킹콩을 사용해볼까 합니다.
킹콩 하나 샀을뿐인데 정말 많은 시도를 할 수 있고 많은 변화를 느끼고 있네요.
무엇보다 여친이 섹스에 더 적극적으로 변하는 것 같아 이게 제일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혹시 저처럼 처음 성인용품을 사신다던가 평소 여친이 성인용품에 막연한 거부감을 느끼신다면 킹콩 강추합니다. 관계중에도 사용할수도 있고 여러모로 기능이 다양하고 귀여운 디자인, 확실한 진동세기, 충전식이라 선에 구애받지 않는 점 등등....
오래오래 애용할 것 같습니다. 첫 성인용품인데 100%만족합니다~!!
